유로저널 1086호 유머

by eknews posted Apr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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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와 비행기

모처럼 서울의 아들집을 방문한 부산 할머니.

아들과 며느리는 편하게 가시라며 비행기를 태워드렸다.

그런데 문제는 할머니가 비행기를 처음 타 보는 것.
비행기가 신기해서 여기저기를 둘러보던 할머니는 넓고 편해 보이는 좌석이 비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편하게 앉았다.

이를 발견한 스튜어디스가 할머니를 제 자리로 안내하기 위해 실랑이를 벌였다.
"할머니 여기는 비용을 더 지불하고 앉을 수 있는 비즈니스석이에요"

"무슨 소리야 빈자리에 앉는 사람이 임자지!"

할머니의 시끄러운 소리에 옆에 앉은 남자가 할머니의 귀에 대고 조용히 무언가를 말했다.

그러자 할머니는 후다닥 일어나더니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스튜어디스가 남자에게 뭐라고 했냐고 묻자 남자의 대답.

"할머니 여기는 부산이 아니라 제주도 가는 자리에요."
★ 파리채 장사

어떤 남자가 가게 문을 살짝 열더니
"물건 하나 팔아 주세요"
그러자 가게 주인이 화를 벌컥 내며 하는 말,
"빨리 문닫고 나가요..그렇지 않아도 파리만 날리고 있는데 ..."

그러자 어떤 남자의 말

"저 파리채 장사 인데요"



★ 중은 여기있는데...

건망증이 심한  어떤 사람이 먼 길을 떠났다가 하룻밤을 중과 같은방에서 숙박하게 되었다.

밤중에 중은 나그네의 보따리를 들고 도망쳤는데 나그네의 머리를 깍아 놓고 가버렸다.

아침에 일어난 나그네가 하는말...
"중은 여기있는데 나는 어디 갔느냐?"



★ 아저씨 누구세요?

매일 꼴지만 하는 아이가 있었다.
아들이 매일 꼴지만 하자 더이상 참지 못한 아버지가 시험 전날 중대 발표를 하듯 한가지  제안을 하였다.

"아들아, 네가 만약 꼴지를 면하면 소원을 하나 들어줄게"

아들이 기뻐하자 아버지가 한마디 덧 붙였다.

"그러나 또 꼴지를 하면 너는 더이상 내 아들이 아니다"
다음날 아들이 시험을 보고 돌아왔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물었다.
"아들아  어떻게 됐니?"

그러자 아들이 대답했다.

"아저씨 누구세요?"



★ 아버지의 성함

어느 학교에 학생이 전학을 왔다.
담임 선생님이 학생 기록부를 작성하려고 학생에게 아버지 성함을 물었다.

"아버지 성함이 뭐니?"

그러자 학생이 대답했다.
"네, 진 가진입니다."

"이 녀석아, 부모님 성함으 그렇게 막 부르면 쓰냐?"

"죄송합니다."

"다시 말해봐!"

"네, 아버지 성함은, 진짜, 가짜, 진짜 입니다"



★ 새로운 선생님

새로 부임한 교사가 교실에 처음 들어올때 바지의 단추가 열려있었다.

교실의 앞줄에 앉아 있던 학생이 선생님께 말했다.

" 선생님, 대문 열렸어요"

교사왈,
" 먼저 본 사람이 닫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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