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7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지중해 건너던 난민 2천명, 난민선 전복에 사망자 발생





지난 14일 금요일, 2천여명의 아프리카 난민이 유럽으로 가기 위해 지중해를 건너는 시도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최소 한 명이 숨졌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 날 해안 경비대와 비정부기구 (Non-governmental organisations, 이하 NGO) 14일에만 19차례에 걸쳐 2 74명을 16개의 고무 소형 보트와 세 척의 목선에 태워 구조 작업을 펼쳤다.

 

이탈리아 해안 경비대에 따르면 이 작업 중 수 척의 보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한 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망자와 해당 사고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아직 제공되고 있지 않고있다.

 

해당 구조 작업은 전날 13일 리비아의 한 해안가에서 난민들이 탑승 한 보트가 침몰 한 뒤 바로 착수에 들어갔다. 이 사건으로 97명의 난민이 현재 실종 된 상태이며, 아직 불확실하지만 이들은 모두 익사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이주기구 (International Organisation for Migration, 이하 IOM) 에 따르면 2017년부터 해로를 이용 해 유럽으로 유입 된 난민의 수는 약 3 2천여명에 육박한다. 이 과정에서 650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실종되었다.

 

IOM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한 난민 유입 수에도 불구, 2016년 지난 해 해로를 통해 유럽으로 유입 된 난민 수는 5 79명이다.

 

유럽 내 난민 사태가 실질적인 문제로 대두되자마자 난민 구조에 총력을 쏟아온 NGO 단체 국경없는 의사회 (Médecins Sans Frontières) 는 지속되는 난민들의 유럽 진입 시도와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 등을 방지하지 못하는 유럽 연합 (European Union, 이하 EU) 의 국경 경비 기관인 프론텍스 (Frontex) 를 공개 비난하고 나섰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트위터를 통해 EU의 국경 경비 시스템이 너무나 허술해 이로부터 발생하는 결과를 모두 NGO 단체가 떠안고있다고 주장하며, “난민 보트가 침몰하고 난민들이 익사하는 와중 EU는 아무런 조취를 취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금요일의  구조 작업은 실제로 100% NGO 에 의해 수행되었다.


 1086-유럽 기사 3.jpg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 간호사인 메리 조 프라울리는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난민의 사망 수를 줄이기 위해 도입 된 프론텍스의 국경 시스템 강화 정책과 국경 군대화, 그리고 밀입국 네트워크를 차단하는 등의 노력은 결실을 맺지 못했다. 유럽에 유입되는 난민의 수는 꾸준한 실정이며, 이 과정에서 더욱 많은 난민들이 익사해 죽고있다고 밝히며, “목숨을 걸고 모국을 탈출 한 난민들이 유럽 내 합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여부를 떠나, 이들이 탈출하는 과정에서만큼은 EU로부터의 인도적 조취가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EU 난민 구조 정책 중 하나인 트리톤 작전 (Operation Triton) 은 지난 2014년 프론텍스의 초점을 남지중해 부근 난민 수색구조 시스템에서 국경 강화 시스템으로 옮기며, 이로 인해 현재 프론텍스는 이탈리아 해안 30마일 이내에만 순찰을 돌고있다.

 

지난 20154 EU 정상들은 트리톤 작전에 대한 자금 지원을 매달 300만 유로에서 그 세배인 900만 유로로 끌어올린 바 있지만, 난민 구조까지 감당하려면 해당 금액마저 여전히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프론텍스 파브리스 레저리 대표는 NGO 들의 난민 구조작업에 대해 범죄자들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비판 한 바 있다. 레저리 대표는 또한 난민들을 구조하는 것을 프론텍스의 최우선 과제가 아니라고도 발언 한 바 있어 논란을 빚었다.

 

<사진 출처: 인디펜던트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15 가짜 식품 압수량, 4개월간 1만톤 file eknews21 2017.05.08 1805
4814 핀란드, 고학력자 두뇌 유출 문제 심각해 file eknews 2017.04.26 2565
4813 포르투갈, 최근 경제 성장 놀라워 file eknews 2017.04.26 3171
4812 이탈리아 젠틸로니총리, 트럼프와 정상회담 가져 file eknews 2017.04.26 1725
4811 터키 개헌안 통과에 EU 내 분란 심화 file eknews 2017.04.26 1934
4810 EU, 브렉시트 협상 앞두고 “탈퇴자 징벌” 태세 완비 file eknews 2017.04.25 1905
4809 EU, 영국 유로화로 빚 값아야! file eknews21 2017.04.24 2432
4808 유로존, 소비자물가 전년도 비교 1.5% 상승 file eknews21 2017.04.24 1697
4807 독일, EU 은행감독청 런던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이사 요구 file eknews21 2017.04.18 2432
4806 독일 정치가들, 터키의 EU가입은 이제 끝 file eknews21 2017.04.18 1604
4805 헝가리> 헝가리 극우정당의 대학 때리기 언제까지 지속되나 file eknews 2017.04.17 1997
4804 이탈리아> 이탈리아, “내년 예산 더욱 빠듯하게” file eknews 2017.04.17 1668
» 유럽> 지중해 건너던 난민 2천명, 난민선 전복에 사망자 발생 file eknews 2017.04.17 1727
4802 유럽> EU, 영국이 브렉시트 위자료 지급 거부 시 신용등급 하락 위기 file eknews 2017.04.17 1408
4801 유럽> 유럽, 휴대전화 로밍 수수료 없앤다. <1면기사> file eknews 2017.04.11 1996
4800 이탈리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이탈리아 내 우버 운영 전면 중지 판결 file eknews 2017.04.11 2729
4799 유럽> 유럽 의회 다수당, 부르카 등 이슬람 의복 착용금지 주장 file eknews 2017.04.11 2125
4798 유럽> EU, 배출가스 조작 시 3만유로 벌금 file eknews 2017.04.10 2294
4797 스페인> 2010년 이후 최저 실업률 기록 file eknews 2017.04.10 4036
4796 스웨덴> 스톡홀름 차량 테러사건으로 최소 3명 사망 file eknews 2017.04.10 1648
Board Pagination ‹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