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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급이상 고위직과 초중고 교장·교감 여성 비율 40%에 근접

by eknews posted Apr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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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급이상 고위직과 초중고 교장·교감 여성 비율 40%에 근접



정부위원회와 교장·교감 중 여성 비율이 각각 40%에 근접하고, 4급 이상 공무원 등 공공부문 7개 분야 여성비율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여성가족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말 기준 정부위원회 여성 비율은 37.8%, 교장·교감 여성 비율은 37.3%로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계획’ 시행 전인 2012년과 비교해 모두 12%p 이상 늘었다.


또 4급 이상 여성공무원과 공공기관 여성관리자는 4년 전에 비해 4∼5%p 이상 증가했다. 일반여경과 해양여성 비율은 각각 경찰 전체 정원의 10.6%와 10.8%로 올해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고위직 공무원 여성 비율은 2012년 4.2%, 2015년 4.7%, 2016년 5.5%로 매년 약간씩 늘고 있으나 10%대에는 한참 못 미쳐 공무원의 경우 고위공무원단 승진후보자 3배수 내에 여성을 포함시키도록 권고하고 있다. 


교장·교감은 2017년 당초 목표(37.3%)를 조기 달성하고, 상향 조정(37.3%→38.0%)한 신규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주요 지방공기업(500인 이상) 대상 여성 관리직 목표제가 도입됐으며, 이를 위한 관리직 성별통계가 구축되면서  빠른 개선 속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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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여군 간부를 확대하기 위해 여군 부사관 의무복무 기간을 기존 3년에서 남성과 같은 4년으로 연장하도록 ‘군인사법’을 개정하는 등 인사 상 양성평등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고 여가부는 전했다.


이코노미스트지에 따르면 공공·민간분야 여성 관리직 비율은 한국이 10.5%로 스웨덴 39.8%, 미국 43.4%, 영국 35.4%에 턱없이 모자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37.1%에도 크게 못 미치고 있다.


강은희 여가부장관은  “우리나라 여성대표성 수준은 여전히 주요 선진국에 크게 미치지 못해 향후 더욱 적극적인 공공부문의 선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유로저널 원혜숙 기자

eurojournal1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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