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운전자들, 자전거나 대중교통 이용 선호해
독일인의 다수가 자동차 대신에 버스나 지하철 또는 자전거로 출근할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환경부 장관은 더 나은 대중교통과 자전거 길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독일인들의 환경의식을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최근 연방 환경부의 설문결과를 인용해 지난 12일 보도한 독일의 주요언론들에 의하면, 독일의 다수가 도시에서 자동차 보다는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 또한 다르지 않아, 일주일에 매일 또는 여러번 차를타고 출근하는 사람들의 절반 또한 지금보다 더 많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생각해 볼수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대도시 거주자들인 모습이다.
1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도시에서 지금보다 더 많은 대중교통을 이용할수 있다고 답한 사람들의 비율이 61%, 10만명 이하가 거주하는 도시에서는 49%, 그리고 2만명 이하가 거주하는 지방에서는 46%의 비율을 나타냈다.
환경부 장관 헨드릭스 (Hendricks)는 라이니세 포스트지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이제 더이상 자동차에 크게 기대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자동차 운전자들도 더 자주 걸어서나 자전거로 출근하고 싶어한다는 조사결과를 강조했다.
또한, 그녀는 „사람들이 이제 자가용을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그를 위해서는 좋은 대안이 필요하다“면서, „대중교통의 발전과 도시에 새로운 그리고 더 나은 자전거 길들을 마련하기 위한 재정이 급하다“고 덧붙였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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