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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한독간호협회 제3대 제7차 정기총회-최미순 신임회장 선출

by eknews05 posted Apr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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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한독간호협회 제3대 제7차 정기총회-최미순 신임회장 선출

 

 중부한독간호협회 제3대 제7차 정기총회가 4월20일 에센 소재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15시부터 열렸다.

김옥순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 되었고 전회원 49명 중 27명이 참석했음을 김옥순 사무총장이 보고했다.

박소향 회장직무대행의 개회 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박 직무대행의 인사말이 있었다.

박 대행은 "중부한독간호협회 회원, 임원들이 자랑스럽다.

중부지역에 단체가 많지만, 중부한독간호협회가 있어 다행스럽다.

임원이하 회원들의 노력으로 협회가 많이 단단해졌다.

나이가 많아지다 보니 아픈 사람들이 많다. 다음에는 기회가 되면 아픈 회원들도 함께 하면 좋겠다.

임원들이 앞장서서 많은 일을 하고 있다.

1월 원로잔치를 시작으로 광복절, 김장 등 다양한 행사가 많다.

앞으로도 도와주고 협력해 달라.

그동안 임원들 고생이 많았다.

오늘 회장을 선출한다.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라며 인사말에 대신했다.

 

1.jpg  

최미순 신임회장.jpg




이어서 기타안건 상정에 대해 사회자가 질문했지만 안건 상정이 없어 윤청자 부회장의 업무보고와 최삼희 재무부장의 재무보고가 있었다.

업무보고와 재무보고에 이의가 없자, 김현진 수석감사의 감사보고가 이어졌다.

김현진 수석감사는 "회장 유고로 힘든 2년이 되었다. 그동안 박소향 대행 수고가 많았다. 임원들도 열심히 일을 잘했다. 또한 재무정리도 잘했다.

3개월에 한번씩 감사를 한 관계로 짧은 시간 안에 감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

각 단체 찬조금이 오고 가는 데 찬조금을 지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찬조를 하지 않은 단체가 있었다."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업무보고와 재정보고는 거수로 인준 처리되었다.

 

 

정관 개정안 토론에서는 제3장 8조 2항에서 조직은 회장 유고시 수석부회장이 대행하고 수석부회장이 유고시 회장단에서 의장을 정한다로 수정했다.

수정안은 27명 전원이 찬성함으로써 통과가 되었다.

 

IMG_8171k.jpg  

임원.jpg


이어서 회장 선출에 들어가 김현진 선거관리위원장의 사회로 김태무, 민정자, 박계순(수석감사: 김태무)이 감사로 선출되었고, 후보로 등록한 최미순 후보 준비서류가 하자가 없음을 김현진 선거관리위원장이 발표했다.

찬성 24표 반대 1표, 기권 2표로 최미순 후보가 제4대 회장으로 선출 되었고, 박소향 회장직무대행이 최미순 신임 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최미순 신임회장은 "이제 나이가 드니 모두 집에 머무르고 있지만, 하지만 아직 힘이 있어 회장으로 봉사하겠다.

임원, 고문, 회원들을 믿고 일을 하겠으니 모두 도와달라. 살아있는 동안 마음을 합쳐 재미있게 중부한독간호협회를 이끌어 가자.

중부한독간호협회 중점 사업인 1월 원로잔치와 Kray Isinger Fest, 김장 행사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기를 주문했다.

이경자 회원의 회의록 낭독에 이어 김현진 선거관리위원장의 재독한인간호협회와 중부한독간호협회 두 단체에 임원 겸직을 피해 줄 것을 당부하는 마지막 인사말과 김연숙 자문위원의 원로잔치 시 80 이상의 원로를 소개해 줄 것을 부탁하는 말로 마무리 되었다.

 

 

최미순 신임 회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좋은 이미지를 갖고 돌아가라."는 인사말과 함께 폐회를 선언했고 정기총회는 마감을 했다.

총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임원들이 준비한 저녁 식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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