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독일인들의 현금사랑(1면)

by eknews21 posted May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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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독일인들의 현금사랑


독일인들의 현금사랑은 지금도 여전한 모습이다. 최근 설문결과, 독일인들의 절대적 다수가 지폐나 동전 없이는 지장이 많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내 독일인들보다 현금사랑이 국가는 국가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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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piegel online)


현금카드나 신용카드, 인터넷 뱅킹이나 핸드폰 지불시스템 등등, 오늘날을 살아가는데에는 현금이 없이도 지장이 없을만큼 소비생활에 있어 지불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지난 3일자 슈피겔 온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인들의 모던한 지불방식에 대한 거부감은 상대적으로 것으로 드러났다. 점점 발전해가고 있는 디지털화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독일인들의 다수는 완전히 현금을 포기하길 원하지 않는 모습이다.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13개국의 유럽연합 국가에서 최근 실시된 ING-Diba은행의 설문결과에 의하면, „현금이 없어도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이 살아가고 싶지 않다 생각하는 독일인들의 비율은 84%, 독일인들의 현금사랑을 증명해 보였다. 유럽에서 독일보다 현금을 사랑하는 국민은 85% 비율을 보인 이탈리아 국민들이다. 현금을 사랑하는 유럽연합 국민들의 평균 비율은 76% 나타났다.    


독일인들의 현금사랑은 오래전부터 알려진 사실이다. 3년전 독일 연방은행의 조사에서도 독일인들의 물건 구입의 다섯건중 네건은 현금으로 지불된다라는 결과를 가져온바 있다. 


이번 설문결과에서 독일 소비자들의 90% 자주또는 거의 항상현금을 소지하고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어떤 다른 국가의 국민들 보다도 높은 비율이다. 34% 독일인들이 최근 현금사용 횟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또한 유럽연합 국민 평균비율인 54%보다 확연히 낮은 모습이다.  


이번 조사에서 고려된 유럽연합 국가들은 독일 외에 벨기에와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네델란드, 오스트리아, 폴란드, 루마니아, 스페인, 체코, 그리고 유럽연합외 국가인 터키이며, 국가에서 1000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이 실시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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