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2017 프랑스 대선, 엠마뉴엘 마크롱 당선(1)




프랑스 5공화국 25 대통령으로 엠마뉴엘 마크롱이 당선되었다.


프랑스 일간지 몽드Le Monde 따르면 엠마뉴엘 마크롱은 66,1% 득표를 33,9% 마린르 르펜과 격차를 벌리고 39세의 나이로 프랑스 최연소 대통령이 되었다. 마크롱이 1 새로운 시대를 외치며 전진En Marche 창당할 당시만해도 오늘날의 결과를 예측한 이는 드물었다.


국립행정학교를 졸업하고 로스스차일드은행의 간부, 올랑드정부의 경제부 장관을 역임한 마크롱은 전형적인 관리형 엘리트출신이라고 있다. 올랑드정부의 친자본적 자유주의 행보에 몫을 담당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성장위주의 경제법을 제정한 인물이다. 2016 6 전진당을 창당하고 8월에 발스내각을 사임하면서 독자적 정치행보를 이어간 마크롱이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은 프랑스 정치사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다.


마크롱은 대선캠페인 기간 동안 꾸준히 여론조사 상위권을 유지했고 1 투표에서 2위의 마린느 르펜과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신자유주의를 따르는 마크롱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지만 극우 르펜의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최악을 피하는 선택을 해야 했던 상황이 마크롱에게는 호재였다는 것이 지론이다.


2 결선에서 올랑드대통령을 비롯한 사회당과 공화당이 마크롱에 대한 공식적 지지를 보낸 것도 르펜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반면 1 투표에서 선전을 좌파 정당France Insoumise 멜랑숑은 마크롱을 공식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국민전선에게 투표하지는 않을 이라는 말로 암묵적 지지를 것이나 다름없었다. France Insoumise 24만여 당원 36,12% 백지 또는 무효표를 행사했고 34,83% 마크롱에게, 29,05% 기권했다.


1969 이후 가장 낮은 결선투표 참가율(74,56%) 보인 이번 결선에서 극우와 신자유주의 차악을 선택해야 했던 프랑스인의 고민이 드러난다. 지난 15-21% 안정적 기권율은 올해는 25,44% 대폭 상승해 12 이상이 투표장에 서지 않았다. 또한 2 투표참가율이 1(77,77%)보다 낮은 것도 기록이다. 투표거부권에 해당하는 백지투표율도 8,51% 상승했으며 무효표는 2,96% 계되었다


macron.jpg

 


엠마뉴엘 마크롱의 공약은 크게 여섯 가지-교육 문화, 노동사회, 경제 현대화, 국가안보, 민주주의 회복, 국제관계- 요약된다. 우선적인 것은 공공재정지출을 줄이는 것이다. 그는 5 집권기간 동안 12 여명의 공무원을 줄이고 지방보조지원금 삭감을 통해 공공지출 600 유로를 감소하는 목표를 상정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최저임금 부담금을 없애거나 구직자가 온당한 가지 이상의 일자리를 거부하는 경우 실업수당을 정지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유럽연합 강화입장인 마크롱은 유로존 의회와 재무장관 신설을 통한 국가 예산부 설립과 함께 유럽에 대한 외국인 투자 통제를 옹호한다. 주요 환경정책으로는 오는 2015년까지 원자력 에너지 생산비중50% 줄이는 것이다. 공직자 생활부분 공약에는 국회의원들의 원내활동을 제외한 감사직이나 고문직 그리고 가족고용 금지정책이 있다.


5 14일로 예정된 취임식을 앞두고 마크롱 정부의 주요 구성원에 대한 구체적 안은 8 현재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명의 총리후보가 거론되고 있지만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마크롱 정부의 순조로운 출범을 위해서는 다음달 총선이 중요하다. 하나의 의석을 가지지 못한 전진당이 총선에서 의석수확보가 우선 과제로 남아있다.



<사진출처 : 몽드>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9
6099 프랑스, 엠마뉴엘 마크롱 새 정부 내각 인사 발표(1면) file eknews10 2017.05.23 1806
6098 엘리제궁 떠나는 프랑소와 올랑드, 임기 말 경제 종합평가성적 긍정적 file eknews10 2017.05.16 1549
6097 프랑스, 동성애혐오 일상적 폭력행위 늘고 있다 file eknews10 2017.05.16 2227
6096 프랑스 2분기 경제 성장률 0,5% 전망 file eknews10 2017.05.16 1766
6095 프랑스, 공정거래 시장 급 성장 file eknews10 2017.05.16 1935
6094 총선 앞 두고 요동치는 프랑스 정계(1면) file eknews10 2017.05.16 1819
6093 한국과 프랑스 극단주의자들의 합창 file eknews 2017.05.11 1835
6092 프랑스, 위기상황이 가족유대관계 높인다 file eknews10 2017.05.08 1903
6091 프랑스 경제, 사회 상황 나아지는 반면 불평등은 가속화 file eknews10 2017.05.08 2133
6090 프랑스, 조세도피관련 정보제공자 보상금 지불한다 file eknews10 2017.05.08 1856
6089 프랑스, 경제회복세 알리는 긍정적 경제지표 file eknews10 2017.05.08 2399
» 2017년 프랑스 대선, 엠마뉴엘 마크롱 당선(1면) file eknews10 2017.05.08 2496
6087 '프랑스 대선과 한국 언론' 프랑스 대통령 선거 후벼 보기 file eknews 2017.04.25 2457
6086 프랑스, 고학력자가 취업에 유리하다 file eknews10 2017.04.25 1944
6085 프랑스 2017년 고용예상 률 최고치 실업해소 전망 file eknews10 2017.04.25 1775
6084 샹젤리제거리 총기사건 이후, 파리 관광산업 큰 지장 없을 듯 file eknews10 2017.04.25 2101
6083 IMF 총재, 극우 국민전선 상승세에 우려 표명 file eknews10 2017.04.25 1680
6082 프랑스 2017년 대선 1차 투표, 이변은 없었다(1면) file eknews10 2017.04.25 1553
6081 대선 막바지 프랑스, 법적 노동시간에 대한 후보들의 상반된 입장 file eknews10 2017.04.17 1850
6080 프랑스, 가사 돌봄 일자리 감소 file eknews10 2017.04.17 1716
Board Pagination ‹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