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전통문화유산, 똑똑하게 돌보고 가꾼다.
전북도는 전통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문화재 수리 및 쾌적한 관람환경 제공을 위해 문화재 490개소를 대상으로 문화재 돌봄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문화재 돌봄사업은 사회적기업 성격인 ‘문화재 돌봄사업단(문화재 아웃리치연구소)’에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잡초제거, 배수로 정비, 환경미화 등 일상관리와 기와, 벽체, 기단, 마루 등 경미한 훼손의 신속한 수리를 통해 사후 보수예산을 절감하는 사전 예방적 문화재 관리시스템을 말한다.
금년에는 상시인력 43명(8개팀)과 수시인력 1,000여명으로 국가.도지정문화재 및 가치가 있는 비지정문화재 490개소에 대해 국.도비 1,740백만원을 투입하여 돌봄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특히, 돌봄 인력을 지역주민으로 적극 채용하여 지자체와 주민이 협업을 통해 문화재을 관리함으로서 문화유산 보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 고취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