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금융감독청, 런던의 많은 은행들 프랑크푸르트로 옮길것
독일 연방 금융감독청인 바핀(BaFin)의 예측에 의하면, 런던의 많은 은행들이 브렉시트로 인해 소재지들을 독일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9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현재 영국에 자리잡고 있는 20개 이상의 은행들이 브렉시트를 이유로 독일 연방 금융감독청인 바핀을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바핀 청장인 라이문트 뢰셀러 (Raimund Röseler)의 말에 의하면, 두자릿수 수치의 은행들이 지금까지 영국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소재지를 옮기는 것을 염두해두고 인가신청을 해놓은 상태로, 올해 후반기면 이들의 새로운 독일에서의 보금자리가 가능할수 있는 은행인가가 나올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런던에 소재하고 있는 은행들은 영국이 이제 더이상 유럽연합 회원국이 아닌 시점인 2019년 3월 이후에도 계속 27개국 유럽연합 국가에서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유럽내 사업이 가능한 새로운 은행인가를 필요로 한다.
이에 따라,
현재 런던에 자리잡고 있는 많은 은행들이 파리나 더블린,
또는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사업 지속을 고려하며,
인가를 위한 평가신청을 제출하고 있는 것이다.
바핀측에 따르면, 대부분의 은행들이 은행인가 실패를 염두해두고 한곳이 아닌 여러 지역들에 신청서들을 제출하고 있는 모습이다.
영국은 지난 3월 말 공식적으로 유럽연합을 탈퇴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앞으로 2년간 서로간의 협상이 이루어진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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