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앞으로 교통티켓 사라질듯
앞으로 독일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더이상 티켓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도이체반이 사람들이 얼마나 교통을 이용하고 이동했는지 핸드폰이 자동으로 인지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tagesschpiegel.de)
지난 14일자 타케스슈피겔지의 보도에 의하면, 도이체반이 교통티켓의 디지털화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사람들이 기차를 올라타고 내리면 핸드폰이 자동으로 인지해 자동으로 교통값이 지불되게 된다“며 도이체반 사장 리차드 루쯔 (Richard Lutz)는 빌트암 존탁지와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시스템 도입에 필요한 무선랜 인프라는 이미 구축되어 있는 상태이지만, 티켓팅 디지털화에 있어 아직 시도단계로 볼수 있다. 하지만, „해년마다 조금씩 더 발전해, 곧 돌아올 미래에는 티켓을 따로 구매해야 하는 일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것이 루쯔 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또한 지난주 전세계를 강타한 해커들의 렌섬웨어 악성코드 공격등에 준비되어 있어야 함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오래전부터 자체내 사이버 보안팀이 이미 마련되어 있으며, 악성코드의 조기발견 시스템 또한 갖추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역들에 감시용 비디오 설치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힌 루쯔 사장은 „2017년 말까지 1000곳 이상의 기차역들에 7000대의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기 위해서 이미 계획되어있는 예산에서 추가로 1000만유로가 더 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올해초 4개월간 기차들이 더 정확해졌다고 알리면서, „장거리 운행 기차들이 작년에 79% 정확했던 반면,
올해는 83%가 정확하며, 여객들의 90% 이상이 다른교통편으로 연결운행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기차티켓 가격은 이제 더이상 해년마다 2-3%씩 오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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