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들과 가족들이 조언을 받고 정보를 구하는 것이 앞으로 좀 더 쉬어질 전망이라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연방정부는 이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무려 330만유로를 지원하였다고 하는데, 연간 약 200,000건의 문의들에 대해 답변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지금까지는 문의는 많았지만 답변이 된 횟수는 적었다고 연구 및 국가비서관(Forschungs- Staatssekretär)인 CDU 소속 토마스 라헬(Thomas Rachel)이 밝혔다.
독일에서는 연간 약 430,000명의 남녀가 암으로 진단받고 있다. „암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질문할 것이 많습니다.“라고 독일 암연구센터의 교수 오트마르 비즈틀러(Otmar D. Wiestler)가 말했는데,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로는 믿을만한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고 한다. 암정보서비스(KID)에는 매해 약 30,000명이 등록을 하고 있다. 그들의 대부분은 암 환자 또는 그 가족들이며 그들의 문의에 대해 대략 10%정도까지만 의사나 담당자들이 답변해주고 있다고 한다. 의사들에게는 내년부터 고유의 정보서비스가 생길 예정이라고 한다.
암환자 및 가족들은 앞으로 암정보서비스를 통해 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독일 전국적으로 무료전화 0800-4203040을 이용하면 암정보서비스로 연결되어 올해 가을부터 조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진 - ap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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