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
-주프랑크푸르트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지난 수요일인 5월17일 12시. 주프랑크푸르트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백범흠)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페럴림픽(Paralympic-장애인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이 있었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은 김대균 홍보국장과 김영희 해외홍보팀장과 함께 2018년 2월 대한민국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동계올림픽 및 동계페럴림픽대회에 대해 현지 외국기자들에게 홍보하고 동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도록 설명하여 궁금증도 풀어주고 조직위원자문을 위촉하기위해 독일을 방문했다.
김대균 홍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백범흠 총영사는 “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우리는 아시아에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나라로 발전하여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질 것이다. 외국기자들에게 올림픽 홍보를 위해 한 마디라도 더 전달하려는 열성적인 이희범 위원장에 감동했다. 분명히 이번 올림픽은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을 믿고 있다. 우리 교민들도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홍보하고 힘을 모아야한다.”는 뜻을 전하며 조직위원 팀을 향해 함께 힘찬 박수로 격려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은 “지난주 한국에서 전 세계 체육기자들이 참석한 ”체육기자연맹“총회가 있었다. 총 270명중 75명이 한국 안보에 안심할 수 없었던 이유로 불참했다. 또한 IOC 로부터 한국 안보문제를 염려하는 전화가 왔었다. 해외에서는 우리나라가 금방 전쟁이라도 일어나는 줄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직접 찾아다니며 안보문제도 안심시키고 홍보도 하려고 나왔다.
일본과 미국 LA를 방문했고 오늘저녁 영국으로 출발한다. 또한 국내에서도 지난번 서울에서 열렸던 월드옥타에서 브리핑으로 만반의 준비가 끝난 평창올림픽을 홍보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페럴림픽 대회 조직위원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된 독일자문위원은 김윤제(프랑크푸르트 한인회장), 이순희(우리뉴스), 조윤경(교포신문발행인), 양미화(뮌헨 한인회장)등 4인이다.
이희범 위원장은 위촉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과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백호랑이<수호랑>과 페럴림픽 마스코트 반달곰<반다비> 인형과 뱃찌를 증정했다.
자문위원들의 기념촬영이 끝나고 이희범 위원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서 2018년 2월9일-25일 까지 17일간 진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과 2001년 IOC와 IPC의 협약 체결로 발효된 <올림픽 개최 국가는 반드시 페럴림픽을 동반 개최한다>는 조항에 의거 2018년 3월9일부터 10일간 개최되는 페럴림픽대회 경기장등 모든 시설의 영상 자료와 함께 세세한 설명을 해나갔다.
완벽하게 완성된 경기장은 이미 2016년 11월과 2017년 1월, 3월, 4월에 테스트로 스노보드, 쇼트트랙, 스키점프. 스피드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 이벤트경기를 가져 총 12개의 경기장과 관련시설 등에 만족함을 증명했다고 한다.
선수 숙박시설은 평창 강릉에 총 1만 3.445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언어(8개국어 통역), 접근성, 연령, 안전 등 4대 장벽 없는 올림픽대회로 개최하여 경제 ,관광 ,환경, 사회문화, 정치/외교적인 효과를 생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브리핑을 마치며 이희범 위원장은 “1988년 하계올림픽이후 30년 만에 조국에서 개최하는 국가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올림픽이다. 해외에 계신 동포들도 반드시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힘껏 성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독일 유로저널 배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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