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소비 분위기, 놀랍게 다시 회복
올해초 주춤했던 독일의 소비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GfK 소비분위기 지수에 따르면, 올해 6월 예측되는 그 지수는 지난 2001년이래 최고치를 기록할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24일자 슈피겔 온라인은 독일의 좋은 경기가 독일 시장조사기관 GfK의 소비분위기지수를 높였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달 GfK지수는 10.2포인트까지 오르는 결과를 보였고, 전문가들은 6월달에 그 지수가 10.4포인트까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6년전 11.0포인트를 보였던 이래 가장 높은 소비분위기 지수를 나타내는 것이다.
독일의 좋은 경기 덕분에 독일의 많은 소비자들이 앞으로도 증가할 수입을 예상하는 모습이다.
이에 GfK 전문가들은 „이미 높은 수준인 수입증가 기대감에 조금더 기대치가 상승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의 구매성향 또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소비 분위기가 좋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GfK전문가들은 독일인들의 이러한 소비분위기가 마냥 지속될수 없는 위험성 또한 언급했다. 예를들어, 미국의 세계무역 봉쇄가 정치 및 경제적 쇼크를 가져올수 있을수도 있다는 점에 있어, 높은 관세 등으로 독일의 수출업에 위협이 된다면, 무역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또다시 자신의 일자리를 걱정해야 하는 날이 올수도 있는 위험을 전혀 배제할수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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