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컵 반대 캠페인에 뮌헨시가 직접 나서
해년마다 독일에서 모여지는 쓰레기 일회용 컵이 무려 30억개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변화를 주고자 뮌헨시가 나섰다. 독일 전역에까지 변화를 위해 좋은 예가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3일자 슈피겔 온라인은 뮌헨시가 환경을 위협하는 일회용 컵과 맞서 싸울것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뮌헨시 의회는 앞으로 일회용 종이컵 쓰레기를 없애는 캠페인을 벌이기로 결정한 가운데,
여러 마케팅 방법으로 시민들을 움직이게할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방법에는 시내중심가에 새워질 4미터 높의 „Coffee-to-go“ 컵 조형물이다. 뮌헨 시민들이 매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되는 약 19만개의 일회용 컵에 해당되는 부피크기의 이 조형물은 이렇게 많은 일회용컵이 생산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양의 나무와 화학물질, 물 그리고 에너지가 필요로 하는지를 알리면서 문제의식을 일깨울 것으로 보인다.
뮌헨시는 계획하고 있는 캠페인을 위해 돌아오는 2019년까지 약 70만유로를 투자하기로 하면서, 앞으로 독일 전역의 커피숍과 레스토랑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추방하고 대신 여러번 사용할수 있는 컵이나 빈병을 회수하는 일명 „판트“시스템(Pfandsysteme) 도입이 일반화 되기위해 좋은 예를 보여줄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독일 환경단체의 추측에 의하면, 독일 전역 해년마다 버려지는 „Coffee to go“ 일회용 종이컵은 30억개에 달하며, 함께 버려지는 종이컵 플라스틱 뚜껑과 빨대 등의 양도 무시할수 없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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