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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남아에서 각광받는 촬영지로 급부상

by eknews posted Jun 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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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남아에서 각광받는 촬영지로 급부상

최근 “태양의후예”, “도깨비” 등 도내에서 촬영한 드라마가 해외에 큰 인기를 얻으며, 드라마 촬영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동남아 인기 방송 및 셀레브리티가 잇달아 강원도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있다.

※ 셀레브리티(Celebrity) : 유명인(有名人) 또는 셀렙(Celeb)이라고도 불리오며, 대중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다. 이 용어는 부(흔히 명성과 부를 가진 사람들)를 가진 사람이나 특정한 분야에서 엄청난 인기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을 뜻하는 동의어로 자주 사용된다.

그동안, 강원도는 “뷰티 오브 강원(Beauty of Gangwon)”이라는 테마 아래, 한류스타를 활용한 해외 주요시장에 도내 촬영지를 알리는 홍보활동외에도, 해외 현지에서 유명한 방송, 영화등 미디어를 활용하여 강원도내 촬영 유치 및 촬영을 적극 지원하였다.

작년 강원도의 겨울풍경이 아름다운 영상미로 담긴 인도네시아 영화 “Jilbab Traveller(질밥트래블러)”, 태국 드라마 “Shadow of Affair(사랑의 그림자)“ 는 양양 낙산사와 하조대를 배경으로 촬영되었으며 현지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이번 동남아 2개 국가의 도내 촬영 유치사업도 해외 관광로드쇼를 통하여 현지에 강원도가 갖고있는 한류컨텐츠와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으로 이루어낸 결과이다.

이번에는 인도네시아의 젊고 재능 있는 인도네시아 가수인 캘빈 제레미 (Calvin jeremy)가 신곡“Nostalgia”을 갖고 팬들 앞에 섰다.

Nostalgia는 매우 특별하게 인도네시아 팬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금년 발표할 앨범인“Nostalgia”의 메인 타이틀 곡이며 강원도에서 뮤직 비디오를 촬영하기 때문이다.

가수 캘빈과 뮤비촬영팀이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최근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주문진 영진해변 방사제, 대관령 양떼목장, 피닉스파크 등에서 촬영하게 되는데 이 장소들은 바로 드라마 도깨비가 촬영된 장소들이다.

또한 말레이시아의 방송채널 NTV7에서 제공하는 Travel with Parents(스타의 부모님과 함께 여행하기) 시즌 2의 촬영지로 한국과 강원도 편이 결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현지 연예인과 그의 가족 혹은 친구와 같이 새로운 곳을 여행하면서 사랑과 우정을 다지는 에피소드를 촬영하는데, 강원도에서는 올림픽 개최지인 강릉과 평창에서 관광지를 둘러보고, 춘천 닭갈비, 속초의 아바이마을에서 먹거리 체험, 고성의 라벤더 축제를 경험하고, 삼척의 장호항에서 카누와 캠핑, 비발디 파크에서 승마체험까지 많은 레저 스포츠 활동 등 다채로운 코스로 구성되어있다.

강원도 김학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캘빈 제레미의 Nostalgia 뮤직비디오와 말레이시아 방송을 찍게되어 강원도의 다양한 매력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젊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강원관광로드쇼를 통해 해외 각 시장에 젊은층의 FIT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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