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알란트주 전 재무장관
, 대한민국 정부 훈장 수상-KIST 유럽연구소 설립 및 운영에 크게 기여-
주본분관(공관장 금창록 총영사, 이하 ‘공관’)은 2017.6.1.(목) 11:30, 공관 대회의실에서 크리스티안 크라예프스키 여사(Mrs. Christiane Krajewski)에게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수여하였다.
( 한국에서는 지난 4.21. ‘과학의 날’ 50주년을 기념하여 훈장 29명, 포장 9명, 대통령 표창 19명, 국무총리 표창 25명 등 총 82명 중 81명에게 수여되었으며, 금번에 크라예프스키 여사에게 전수하게 된 것이다.)
과학기술훈장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으로서 82명 중 외국인은 크라예프스키 여사가 유일하다.
금창록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크라예프스키 여사가 1995~1999년에 자알란트州 재무장관으로 재직 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의 설립 및 운영에 혁혁한 공을 세워, 금번 이러한 훈장을 수여하게 되었다는 수상 이유를 설명하면서, 여사의 그간의 노고와 기여에 대해 정부를 대표하여 깊이 감사한다고 말하였다.
| < 공적 내용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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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안 크라예프스키(Mrs. Christiane Krajewski, 현 독일스페셜올림픽협회 회장) 공적 ․ 1995년 당시 자알란트 대학 연구단지 내 부지 저가에 공급 ․ 사용조건을 탄력적이고 유익하게 제공해 주는 등 제반 행정적인 혜택을 보장 ․ 1998년 한국의 IMF 사태로 인한 원화가치 폭락으로 1연구동 건설이 위태로워진 상황에서 총 건설비의 15%인 선불금을 州정부로부터 유치해 줌으로써 차질 없이 준공하는데 크게 기여 ▲ 콘라드 크라예프스키(Mr. Konrad Krajewski, 수상자 남편)박사 공적 ․ 당시 州 교육문화부 국장 역임 시 대학과 인근 연구기관들과의 협력, 우수 연구인력 확충과 KIST-유럽연이 독일 공공연구기관으로의 기반 구축에 적극적으로 자문 ▲ 부부 모두 이후로도 건설인허가, 부가가치세 환급, 노동비자 등 제반 문제해결로 올해로 설립 21주년의 KIST-유럽연 설립 및 성장에 결정적 기여 |
금일 훈장 수여식에는 이들 부부와 함께 KIST-유럽연 최귀원 소장과 이춘식 제1대 소장 등 연구소 관계자가 참석하여 훈장 수상을 축하해 주었고, 독일 기자 및 교포신문 등 언론인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금창록 총영사는 수여식 직후 오찬을 개최하여 참석자들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재차 크라예프스키 부부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면서,
ㅇ 이들 부부에게 계속해서 자알란트州와 한국간의 협력과 관계증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또한, 수여식 참석을 위해 먼 걸음을 한 KIST-유럽연의 이춘식 제1대 소장의 그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면서, 최 소장 등 연구소 관계자에게 연구소가 자알란트州, 독일연방, 더 나아가 유럽 최고의 융합연구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공관에서도 최대한 지원토록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자료제공 본분관)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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