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경제 재무장관 이사회는 지난 7월 8일 슬로바키아에 대해 2009년 1월 1일부터 유로화 도입을 결정했다.
슬로바키아의 크로나와 유로의 화폐 교환율은 30.126 koruna: 1 euro로 도입하는 결정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유로화 도입 국가는 16개국(벨기에, 사이프러스, 독일, 그리스, 스페인, 프랑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말타, 네덜란드,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핀란드, 슬로바키아)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이사회는 최근의 금융불안에 대응하여 집행위가 EU 차원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신용평가기관의 등록제 도입 등 감독 강화방안을 지지하고, 2008년 가을에 발표될 예정인 집행위의 구체적 방안을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집행위는 폴란드의 2007년 재정적자가 GDP의 3%미만으로 하락함에 따라 과다재정적자 처리절차도 종료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