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유로존 물가 상승률 다시 주춤
지난해와 비교해 지난
5월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이 1,4% 으로 나타나면서,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이 비교적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Spiegel Online. de)
유럽 통계청의 자료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달 31일자 슈피겔 온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유로존의 물가가 작년과 비교해 1,4% 상승에 머물렀다. 4월 물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1,9%가 상승했었다.
유럽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5월 물가 상승률이 주춤했던 가장 큰 원인으로 서비스업과 에너지 분야에서의 가격 상승이 크지 않았던 것이 지목되고 있다. 그에 반해 생필품과 공산품의 가격상승은 꾸준한 수준을 유지한 모습이다.
그 밖에, 유로존의 실업률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달 유로존의 실업률은
9,4%로, 지난 2009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유로존에서 가장 낮은 실업률을 나타낸적은 2007년 12월로, 당시 실업률이 7,8%를 나타낸바 있다.
청년 실업률 또한 전년대비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로존에서는 18,7%, 그리고 유럽 연합 전체에서 나타나고 있는 청년 실업률은 16,7%에 달하는 등 여전히 많은 청년들이 직업을 찾지 못하고 있어 젊은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지원과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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