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한인회
“2017년 재 스페인 마드리드 한인 문화
체육 한마당” 개최
마드리드 한인회는 2017년 6월 3일 (토) “2017년 재 스페인 마드리드
한인 문화 체육 한마당” 행사를 마드리드 시내의 Centro Polideportivo ‘Isla de Tabarca’에서 개최 하였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코윈 스페인의 “2017년 차세대 장학금
모금 및 이웃사랑나눔 음식바자회”와 함께 진행됨으로써
마드리드 한인사회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었다.
흐린날이 예상되었던 일기예보와는 달리 화창한 6월의 날씨는 하늘도
행사를 축하해주는 듯하였다.
마드리드 한인회 임원들과 마드리드 청년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소에 도착하여 뜨거운
햇빛을 피할수있는 그늘을 만들기 위해 텐트를 설치하고 각 경기신청을 받으며, 마드리드 원로분들과
목회자분들을 비롯하여 모든 참가자들이 점심으로 즐길수 있는 바베큐와 야채샐러드, 그리고 스페인 전통음료
상그리아 등으로 분주하게 행사를 준비하였다.
개회식 전에 문화 체육 대회 예선전을 가졌으며, 방문하는 한인들은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그동안 쌓였던 정담을 나누었다.
마드리드 한인회 강영구 회장의 개회 인사와 코윈 스페인 지역담당관 진영인 회장의 인사, 그리고 박희권 대사님의
축사, 스페인 총연합회
김영기회장의 축사와 감사패 증정의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마드리드 한인회 강영구 회장은 개회 인사말을 통해 이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한국의 태권도 시범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주신 “GIMNASIO
Lee.S”의 Maestro Francisco Garrido Mateos와 아름답고 힘찬 폴란드 전통의상과 무용 공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신 “Casa Polonia”의 폴란드 청소년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하루 한인들과 현지인들의 화기애애하고
즐겁고 유쾌한 문화 체육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희권 대사님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스페인의 관계가 나날이 좋아져서 스페인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많이 늘어난 이 시점에 한인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바르셀로나에도 직항노선이 생김으로써 그동안 영사관이 없어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던 바르셀로나에도
내년에는 총영사관이 생기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과 더불어 인적 문화적 교류가 점점 확대되어야 한다는 말씀으로 우리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주셨다.
김영기 스페인한인총연합회장은 인사말과 함께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많은 한인과 현지인들이 함께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냄에 감탄했고, 우리나라의 태권도 시범과 폴란드인들이
무용 하는 모습에서 양국의 유대관계가 돈독해짐이 기쁘고 지속적으로 한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MADRID-PINTO 지역의
GIMNASIO Lee.S ( Maestro Francisco Garrido Mateos ) 스페인 학생들이 아리랑 곡에 맞추어 품새와 격파등 태권도 시범을 보여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모든 행사를 국기 태권도로 시작하여 한국적 분위기를 이끌어나가는 출발을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폴란드 전통의상과 전통무용을 선보인 Casa Polonia의 폴란드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색상의 전통의상을 입고 힘차고 멋진 폴란드 전통무용을 선보여
많은 환호를 받았으며 폴란드 맥주와 소시지, 폴란드 디저트용 케익등을 준비하여 서로 다른 음식문화를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윷놀이, 제기차기, 줄넘기등 민속놀이로 흥미롭고 다채롭게 개인, 단체전을 가졌고
시상식 및 상품추점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스페인 대사관 배영기 영사는 화창한 6월 마드리드 교민들이
한자리에서 모여 문화체육대회를 개최할수 있어 반가웠고, 특히 스페인 한인사회가 그간 쌓인 갈등을 풀고, 신 구집행부가 함께
행사를 준비하였다는 것에 큰의미를 두고 더욱 발전할 것을 기대하는 마음이라는 소감을 전하였다.
유난히 대한민국의 하늘과 많이도 닮은 마드리드의 하늘아래서 열린 2017년 마드리드 한인
문화체육대회는 마드리드 한인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매우 긍정적인 한마당이었다.
기사 자료 및 사진제공: 마드리드 한인회, Matías Pérez
스페인 유로저널 진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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