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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리더 지드래곤, 해외 39개국 아이튠즈 1위로 사상 최다
by eknews posted Jun 14, 2017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 해외 39개국 아이튠즈 1위로 사상 최다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의 새 앨범 ‘권지용’이 9일 세계 최대 대중음악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39개국에서 아이튠즈 앨범차트서 1위를 차지하면서 명불허전 ‘음원 최강자’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는 국내 아티스트 사상 최다 기록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지드래곤의 위상을 재확인시켜주고 있다.
또한, 해외 인지도와 인기를 가장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유튜브’에서도 타이틀곡 ‘무제’는 공개 14시간 만에 407만 8천 661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또한 새 앨범에 수록된 인트로곡 ‘권지용’을 비롯해 ‘개소리’, ‘SUPER STAR’, ‘무제’, ‘신곡’ 총 5곡은 줄세우기를 기록하는 등 골고루 사랑 받고 있다.
한편, 타이틀곡 ‘무제’는 피아노 선율이 매우 인상적인 곡으로서 지드래곤이 애절한 감성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슬로우 곡이다.
음악, 패션, 문화계 전반에 걸쳐 엄청난 파급력을 지닌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지난 10여년간 빅뱅 대다수 곡들의 작사 작곡에 참여 하며 오늘날 빅뱅이 있기 까지 가장 중대한 역할을 한 것이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데 지난 그의 솔로앨범들 역시 수많은 히트곡들이 탄생되기도 했다.
한편으로 이런 기대감이 엄청난 부담이 되었을 지드래곤은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여느 어른들과 같이 본인이 고민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과 30대의 시작에 선 성장통에 대한 감정을 그대로 가사에 옮김으로써 인간 ‘권지용’으로서 모습을 담아내려고 노력한 앨범이다.
아울러, 이번 앨범의 기획을 비롯해 자켓 디자인, 위의 모든 이미지 작업도 지드래곤이 직접 진두지휘해 의미를 더한다.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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