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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7.06.14 02:01
20대 10명중에 7명, '나의 만족을 우선순위에 둔 삶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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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10명중에 7명, '나의 만족을 우선순위에 둔 삶 살고 싶어' 한국 20대는 자기 정체성을 더 잘 알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열망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조사 발표한 ‘20대의 자아에 대한 인식 및 자아 만족 추구 성향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사회에 막 입문하는 20대들은 자신의 가치관과 장점을 잘고 있고, 공동체의 행복보다 나의 행복을 우선하는 것을 ‘합리적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의 가치관과 장점을 잘 알고 믿는 것 자존감의 의미에 대해 20대의 40.7%가 ‘나 자신의 가치와 장점을 잘 알고 믿는 것’이라 답했다. 20대는 자신에 대한 기본적인 믿음을 보였는데, 57.2%가 자신을 쓸모 있다고 여겼고 57.7%가 자신의 판단과 결정을 믿는다고 답했다. 반면 타인의 반응에는 여전히 약한 모습을 보였다. 다른 사람의 부정적 피드백을 잘 받아들이는 경우는 23.8%에 불과했다. 한편 자존감이 높다고 생각하는 비율(36.2%)과 낮다고 생각하는 비율(31.8%)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20대가 자존감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체의 행복보다 나의 행복을 우선해 타인과는 다르고 독특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느냐는 질문에 30.2%만이 ‘그렇다’고 답해 자신만의 개성에 대한 20대의 욕구는 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자신의 만족을 우선순위에 둔 삶을 살고 싶다는 비율은 70.8%로 높게 나타나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만족보다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것은 이기적(19.3%)이기보다는 합리적(48.5%)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행복한 삶과 자기 주체적인 삶에 대한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만족스러운 삶에 ‘인맥, 사회적 지위’ 필요 20대는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없어도 상관없는 것’으로 넓은 인맥(44.0%), 사회적 지위(43.7%’, 고액 연봉 직장(33.8%)을 차례로 꼽았다. 다만 여성의 경우 고액 연봉 직장(32.9%)보다 자녀(37.5%)를 더 많이 꼽았다. ‘배우자’가 필요 없다는 여성도 25.8%로 남성(13.2%)보다 월등히 높아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반면 ‘정서적 유대가 깊은 친구’는 6.0%로 가장 낮게 나타나 20대의 삶에 친구는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30대 중반,'결혼은 하되 자녀는 없었으면' 30대 중반에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에 관해 물었다. 20대의 69.3%는 결혼은 한 상태였으면 좋겠다고 답했으나 자녀는 없는 것(40.2%)을 가장 선호했다. 월 급여 수준은 평균 363만원, 하루 평균 근무 시간은 8시간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혼자만의 시간이 하루 최소 2시간 이상은 필요하다는 응답이 89.2%로 대다수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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