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유럽내 운동량 가장 많아
독일인들이 유럽 연합 국민들중 가장 많은 시간을 운동에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높은 음주 소비량과 적은 야채 소비량은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사진 출처: Spiegel Online. de)
지난 15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은 유럽 연합 국민들의 생활습관을 비교 조사한 로버트 코흐 인스티튜트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유럽 연합 국민들중 세계보건기구의 운동권장량인 일주일
150분 유산소운동에 도달하는 비율은 여성의
4분의 1이고 남성은 약
3분의 1이다. 하지만, 대략 절반의 독일 여성들과 절반 이상의 독일 남성들은 일주일에
15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는것으로 나타나면서, 유럽내 가장 운동량이 많은 국민들로 밝혀졌다.
그러나, 62%의 유럽 연합 여성들과 49%의 남성들이 매일 과일을 섭취하는것으로 나타났지만, 독일 여성들은 56%, 독일 남성들은 39%만이 과일을 매일 섭취하는 모습이다.
특히, 야채와 관련해서 독일 남성들은 유럽 연합의 국민들중 가장 적은 25,3%만이 매일 섭취한다고 대답해, 유럽 연합 평균에 한참 못미치는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유럽 연합의 여성중 12%와 남성중
28%는 한달에 한번꼴로 폭음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독일에서는 여성과 남성이 각각 24%와 42%가 한달에 한번 이상 비교적 많은 알콜섭취를 한다고 대답해 유럽 연합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결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에서 폭음은 한번에 60g의 알콜을 섭취 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였는데, 이는 맥주 1.5리터와 와인 0.6리터에 해당한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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