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어린이들의 삶, 비교적 좋아
전세계 산업국가에서 거주하는 어린이들중 여덟명중 한명이 굶주림에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의 어린이들의 삶은 상대적으로 좋은 모습이나,
미세먼지의 위험에 있어서는 그리 썩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zeit.de)
유엔 아동기금 유니세프가 세계 산업국가 어린이들의 삶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15일자 짜이트 온라인에 따르면, 전세계 산업국가에서 다섯명중 한명의 어린이들이 비교적 빈곤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적으로 독일의 어린이들의 삶은 좋은 편이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미세먼지 위험 국가에서 제외되어오고 있는 독일에서 이번결과 전체순위
24위에 머물러 놀랍다는 분위기다.
아이들의 삶의 실태 순위에서 아이들이 살기 가장 좋은 국가는 노르웨이로 총 41개 국가중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 2위가 독일이다. 이렇게 독일은 아이들의 건강과 노동기회, 교육, 그리고 빈곤과 굶주림을 고려한 국가비교에서 좋은 상황을 나타냈다. 단지, „도시의 지속성“ 부분에서 미세먼지 위험이 높은 이유로 전체 평균 이하의 결과를 보였다.
유니세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부유한 국가에서 아이들의 삶이 그리 좋지 못한 모습으로, 전체 산업국가 아이들의 여덞명중 한명은 굶주림에 위협받고 있는 실태이다.
더불어, 어린이들간의 빈부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전체 산업국가에서 자녀를 둔 빈곤가정의
2/3가2008년 결과와 비교해 평균적 삶의 수준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있는 결과를 나타냈다.
물론, 덴마크나 아일랜드,
그리고 노르웨이에서는 열명중 한명의 어린이가 빈곤에 위협받고 있는 반면, 이스라엘과 루마니아에서는 세명중 한명이 빈곤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등 국가별 차이가 큰 모습이지만, 국가가 부유하다고 모든 아이들이 혜택을 누리는 것은 아닌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유니세프측은 각 정부가 아이들의 부유함의 불균형을 저지하기 위한 조치에 힘쓸것을 권고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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