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들, 대부분의 이웃국가들보다 생활비 적어
독일의 물가수준은 독일과 근접해 있는 대부분의 이웃국가들 보다도 더 낮다. 독일보다 생활비가 더 낮은 이웃 국가는 딱 두 나라 뿐인 모습이다.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지난 16일 보도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독일 사람들은 주위 이웃 국가의 국민들 보다 생활하는데 많은 돈이 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독일의 물가 수준은 개인 소비수준을 기준으로 유럽 29개국 평균 보다도 3.6% 정도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과 이웃해 있는 프랑스나 오스트리아, 덴마그, 그리고 네델란드의 물가 수준은 독일보다 확실히 높은 모습이다.
유럽내 생활비가 가장 비싼 국가는 덴마크로,
유럽 평균 물가보다 무려 38.7%나 더 높으며, 그 다음 물가가 비싼 국가는 24.6%가 더 높은 아일랜드이다. 유럽 국가들중 가장 저렴하게 생활하는 국민들은 유럽연합국 전체 평균 물가보다 절반이 저렴한 불가리아 이지만,
각 국가 국민들의 벌이수준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상황에서 직접적인 비교가 큰 의미가 있다고는 볼수 없다.
유럽연합 회원국에 속해있지 않은 스위스를 고려한다면,
그 어떤 국민들보다도 스위스 국민들의 생활비가 가장 높은 모습으로, 유럽연합 평균 물가 보다도 무려 61.5%나 더 비싸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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