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에서 생산되는 위조품, 점점 더 많아져
위조품들이 어떠한 통로로 유통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점점 더 많은 위조품들이 유럽연합 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위조품들은 여전히 아시아 국가들에서 생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유럽공동체상표청 (EUIPO)과 세계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최근 공동 조사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22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유럽내 위조품 생산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유럽내 위조품 생산업체들은 유럽외 국가들에서 상표와 포장만을 수입하고 있는 모습이다.
위조품들이 국제적으로 어떻게 유통되고 있는지를 조사해 보고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밀매꾼들은 무엇보다도 홍콩과 아랍 에미리트,
그리고 싱카폴을 주요 상업요지로 이용하고 있으며, 거기서부터 위조품들이 세계각지로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위조품들의 대부분은 중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생산되고 있는 모습이며,
유럽으로의 유통 경로는 특히 알바니아와 이집트, 마로코, 그리고 우크라이나인 것으로 드러났다. 위조품들 운송에 있어 해상로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인터넷 판매가 여전히 가장 잦은 모습으로, 일반 배송사들로 인해 많은 위조품들이 운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문가들은 위조품 방지를 위해서는 국제적 세관들과 법집행기관들, 국제기구들, 그리고 업체들과 소비자들이 더 많이 협력하는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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