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성, 더 많이 일하고 더 적게 받아
독일에서 남녀간의 평등이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된 가운데,
여성들의 하루 가사노동 시간이 남성보다 평균 87이 더 많은 모습이다.
(사진출처: swr.de)
독일 연방정부의 두번째 남녀평등 보고서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21자 dpa통신사에 따르면,
독일에서 여성들은 남성보다 더 많이 일하지만 더 적게 버는 경우가 잦다.
연방 여성부장관 카타리나 바르레이(Katarina Barley, 사민당 소속)는 „우리 사회에서 남녀간의 부담과 기회의 나눔에 있어 아직도 불평등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면서, „남녀간의 평등이 많이 좋아졌지만,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아직도 목표에 도달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여성들이 벌이가 되지 않는 가사노동을 하는 경우가 남성보다 하루 평균 87분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독일에서 여성과 남성들은 아직도 여전히 동등하지 못한 현실의 기회의 상황에 놓여져 있다는 것이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전문위원들의 추측이다.
또한, 시간당 임금 뿐만 아니라, 전체 삶에서 보이는 수입에서도 남녀간 차이가 여전한 모습으로,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돌보는 노동을 하는 경우가
1.5배가 더 많은 것에서 그 이유를 찾았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사회에서 지불되는 노동과 그렇지 않은 노동을 남녀간 균등하게 나눌수 있는 조건들이 조성되어야 함을 권고하면서, 무엇보다 여성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분야 직업의 가치 상승과 직업과 가정생활의 병행을 위한 더 여유로운 시간이 조성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eurojournal09@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