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너’ 지창욱-남지현, 역대급 ‘키스동침’ 에 시청자들 혼란 !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이 연이어 터진 사건들 속에 정신 없이 시간을 보낸 이들이 드디어 단 둘만의 시간을 보낸 가운데, 어른들의 연애를 제대로 보여줬다.
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 박선호 연출 )는 26일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의 아찔한 역대급 ‘키스동침’ 장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등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 변호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27-28회 방송분에서는 조작된 증거로 인해 체포 위기에 처한 정현수(동하 분)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게 돼 사건에 대한 수사가 벽에 부딪혔다. 잠시 숨을 돌릴 시간이 생긴 지욱과 봉희가 단 둘만의 애틋한 시간을 갖고 마침내 짜릿한 첫날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후 네이버 TV에 공개된 두 사람의 '키스동침' 영상은 순식간에 100만 뷰를 돌파하며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이에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 측은 두 사람의 첫 합방을 기념해 애정이 폭발하는 커플 비하인드 컷을 대량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욱이 봉희의 목을 감싸며 격정의 키스를 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다시 한번 심쿵하게 만든다. 이 장면은 서로를 절실히 원하는 두 사람의 강렬한 끌림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다.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지봉커플'인 지창욱과 남지현이 세탁바구니를 사이에 두고 웃고 있는 모습과 서로를 끌어안은 채 진지하게 감독의 디렉팅을 듣고 있는 듯한 모습도 공개돼 긴장과 설렘이 오간 촬영 현장이었음을 예상케 한다.
특히 지창욱과 남지현이 한 침대 위에 누워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또 한 번 설레게 만든다. 이는 지욱과 봉희가 키스를 나눈 후 자연스럽게 봉희 침대에 함께 눕게 되는 장면의 리허설 현장을 포착한 것. 어색함을 날려버리는 장난끼 가득한 지창욱의 표정과 부끄러운 듯 입을 가리고 웃는 남지현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사진: SBS 제공>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