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생활 열심히 하는 노인들 '인지 기능' 더 좋아
주당 최소 한 번 성생활을 즐기는 고령성인들이 언어 유창성과 시공간능력 등 일부 인지기능 검사결과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포드대학과 코벤트리대학 연구팀이 평균연령 62세의 50-83세 연령의 73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 보도에 의하면 주당 최소 한 번 성생활을 즐기는 고령성인들이 한 달에 한 번 혹은 전혀 성생활을 하지 않은 고령자들 보다 언어 유창성과 시공간능력 등 일부 인지기능 검사결과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서도 성적으로 활동적인 고령자들이 일부 정신기능 검사 결과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연구팀은 "성적으로 왕성한 고령자들이 사회생활을 더 열심히 하고 이를 통해 인지능이 더 좋을 수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추가 연구를 통해 도파민과 옥시토신의 역할등 성적활성과 인지적 이로움간 생물학적 측면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유로저널 웰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