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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7.07.05 02:43
여름철 남성들 위협하는 '요로결석', 물많이 마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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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남성들 위협하는 '요로결석', 물많이 마셔야 여름철 조금만 더워도 쉽게 땀 흘리는 남성들에게는 요로 속 ‘돌’이 발생하는 요로결석을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요로결석 진료환자는 28만6295명으로, 이중 남성이 66%, 여성 34%로 남성이 여성보다 두 배 가량 많았다. 또한 연령대로는 50대가 25.4%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22.3%, 60대 16.7%, 30대 16.4% 순이었다. 요로결석 원인 강동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이형래 교수는 메디컬투데이를 통해“여성은 결석이 생기는 것을 억제하는 구연산을 많이 생성한다”면서 “외식을 많이 해 짜게 먹고 비만인 남성이 많은 것도 원인”이라고 전했다. 술을 많이 마시는 것도 원인의 하나다. 술을 마시면 소변 속 칼슘과 인산염, 혈액 속 요산이 늘어 결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요로결석으로 진료를 받은 2016년도 환자를 분석한 결과 다른 계절에 비해 여름철(7월~9월)에 요로결석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8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일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주의해야할 질환이다. 요로결석은 수분 섭취 감소가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이다. 수분의 섭취가 감소하면 요로결석 원인물질인 요석결정이 소변에 오래 머물고 이 때문에 요석 형성이 증가하게 된다.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및 요도에 결석이 발생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비뇨기 관련 입원환자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흔한 질환 중 하나이다. 요로계에 결석이 생기면, 요로감염을 일으키고 요로에 장애가 발생한다. 요로결석 증상 요로결석은 갑작스럽게 옆구리 통증과 같은 측복부 통증을 유발하며, 대개 통증이 매우 심하여 응급실을 방문하게 된다. 통증은 갑자기 나타나 수십 분~수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진 후 또다시 나타나는 간헐적인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 남성의 경우 통증이 하복부, 고환, 음낭으로, 여성의 경우 음부까지 뻗어가기도 한다. 결석이 방광 근처까지 내려와 위치하게 되는 경우에는 빈뇨 등의 방광 자극 증상도 발생한다. 통증이 심한 경우 구역, 구토, 복부팽만 등이 동반되며, 요로결석에 의한 혈뇨도 동반될 수 있다. 요로결석은 심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그 밖에 혈뇨 또는 구토 증상이나 오한, 고열 등 전신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교수는 “정상인에게는 있는 결석 형성 억제 인자가 요로결석 환자에게는 부족한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한번 생긴 요로결석은 후에 재발하는 경향이 높고,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그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요로결석은 재발률이 높으므로 현재 증상뿐만 아니라, 앞으로 재발을 막는 치료가 중요하다”며, “방치하면 신부전증, 수신증, 패혈증과 같은 합병증이 올 수 있으므로 평소 생활 습관 및 정기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요로결석 예방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 결석에 나쁜 식습관은 다양한데, 우선 여름철에는 부족한 수분 섭취가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하루 2.5리터 정도의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물 대신 전해질 음료를 마시거나 과일을 통해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오렌지나 레몬, 자몽, 수박 등의 과일은 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구연산이 풍부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와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육류 섭취도 문제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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