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독일 동포 1세대 역사 캠프-비스바덴 한글학교
비스바덴 한글학교(교장 이하늘)는 2017년 6월 30일 금요일 부터 7월 1일 토요일 까지 Bad Ems Jugendherberge 에서 2017 독일 동포 1세대 역사 캠프를 개최하였다.
매년 맞춤형 지원으로 각각 다른 주제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한글학교 수업 만으로는 부족한 역사와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비스바덴 한글학교의 특성화된 브랜드 사업이라 자랑할 만 하다.
6월 30일 금요일 오후 16시 부터 케어스틴 학생의 주제 강연 “ 나와 대한민국 “ 을 통해 한국의 고조선 부터 현재에 이르는 역사와 그 역사중 한국 경제에 크게 기여했던 파독 광부 간호사 분들의 역사를 강의하였다.
김용현 교사의 “ 뿌리 찾기- 촌수 배우기” 강의에서 우선 전세계에서 현재 선진국 대열에 있는 국가들이 그 국가가 어려웠을 때 다른 나라에서 노동자로 일했던 과거 역사를 강의했다 .
국가의 경제적 기반을 닦은 파독 광부 간호사 분들의 독일로 오기까지의 여정과 당시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위치 등을 강의했다. 그래서 내 가족이 독일에서 살게 된 경로를 생각하게 했다.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독일에 살고 있는 가족들의 분포도와 그분들과 나와의 관계를 촌수를 통해서 다시 한번 확인해 보았다.
그리고 이하늘 교장은 “ 내 가족의 족보 만들기 “ 순서를 통해서 다 함께 족보 두루마리를 만들고 기록하였다
저녁 식사 후에 손세원 교사가 준비한 “ 나의 가족을 위한 선물 만들기” 순서를 통해 도예 수업을 진행하였다.
7월 1일 토요일에는 아침 일찍부터. Lahn강에서 가족 별, 반별 카누 타기 체험을 통해 서로 협동하며 하나가 되는 체험을 하였다.
참석자들은 아주 뜻깊은 캠프였다며 다음에도 비슷한 캠프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자료: 비스바덴 한글학교)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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