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외국인 순 유입 7만5천명으로 증가세 지속
국제 순이동(입국-출국)은 7만5천명 순유입됐고, 전년대비 순유입 1만4천명 증가했다.
체류기간 90일 초과 국제이동자는 총 135만 3천 명, 전년대비 3.6%(4만 7천 명) 증가해 2000년 이후 최대이다. 입국자는 71만 4천 명, 전년대비 4.4%(3만 명) 증가했다. 출국자 63만 9천 명, 전년대비 2.6%(1만 6천 명) 증가해 2000년 이후 최대이다.
입국에서 출국을 제한 국제순이동은 7만 5천 명, 전년대비 1만 4천 명 증가했다. 외국인 입국은 7.8% 증가하였고 10대는 26.5%에서 가장 크게 증가했다. 내국인 출국은 -2.4%로 감소하였고 입국은 0.3% 증가했다. 출국자 중위연령은 25.9세, 입국자 중위연령은 28.3세다.
외국인은 입국(7.8%)·출국(8.0%) 모두 증가했다. 입국은 5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증가, 특히 10대(26.5%)가 크게 증가했다. 출국은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 특히 60대이상(10.4%)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입국자 중위연령은 31.4세, 출국자 중위연령은 34.9세다. 외국인 입국 전년대비 중국과 미국은 감소, 베트남·태국·러시아는 증가했다.
중국·베트남·태국·미국이 외국인 입국자의 63.6%를 차지했다.
외국인 입국자의 체류자격은 취업(31.8%), 단기(30.4%), 유학(13.1%), 재외동포(12.8%) 순이다. 전년대비 취업(-9천 명)은 감소, 특히 방문취업(-1만 7천 명, -26.5%)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유학 및 일반연수 입국자는 전년대비 30.1% 증가, 2000년 이후 가장 많다.
2010년부터 재외동포 입국자는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 전년대비 12.9% 증가했다. 전년대비 단기 중 사증면제(1만 4천 명, 67.9%)가 가장 크게 증가했다.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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