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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8명 해외취업 의향있고 절반은 준비중!

by eknews posted Jul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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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8명 해외취업 의향있고 절반은 준비중!


팍팍한 취업난에 구직자 10명 중 8명은 해외취업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478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의향’을 주제로 설문한 결과, 구직자들의 78.5%가 해외 취업 의향이  있으며 실제로  이들중에 36.2%가 해외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이유로는 ‘국내 취업난이 너무 심각해서’(46.9%,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국내보다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42.7%), 외국어 실력을 쌓고 싶어서(34.9%), 해외 생활을 해보고 싶어서(34.4%), 해외의 문화와 생활방식이 더 좋아서(34.1%), 돈을 더 빨리 벌 수 있어서(21.9%)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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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조건은 급여(27.7%), 취업할 국가(14.9%), 숙식 제공(13.1%), 복지(12.5%), 직업 안정성(10.9%), 업무내용(9.1%)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희망 조건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은 ‘중국, 일본 등 아시아’(56.8%,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 ‘미국, 캐나다 등 북아메리카’(35.2%), ‘영국, 독일 등 유럽’(28.3%), ‘호주 등 오세아니아’(22.9%) 등이었다.

해외취업 희망 직무는 제조/생산(32.8%, 복수응답)이 1순위였고, 서비스(20%), 영업/영업관리(16.8%), 인사/총무(13.6%), 구매/자재(12.8%) 등이 있었다.

해외취업을 준비하며 느끼는 어려움으로는 정보 부족(56.6%, 복수응답)이 단연 많았고, 어학 실력(42.2%), 복잡한 채용 절차(20.2%), 비용 부족 (19.7%) 등을 들었다.

한편, 해외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외국어 능력(63.2%)이 가장 많았고 직무 경험(9%), 생활력(8.4%), 다문화를 이해하는 자세(7.3%) 등 순으로 선택했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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