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수출량 증가해
유로존의 상품 수출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수입량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수입량 증가의 주요 원인은 러시아로 부터의 수입증가 이다.
(사진 출처: Spiegel Online. de)
지난 14일자 슈피겔 온라인은 5월달 유로존의 수출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유럽 연합 통계청에 따르면, 유로존의 전년도 5월대비 수출량이 무려 12.9 % 증가한 1,890억 유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유로존은 같은기간 수입량 또한 크게 증가해, 전년도 5월 대비 약 16.4 % 증가한 1,640억 유로를 기록했다. 수입량이 증가한 결과, 수출과 수입의 차이도 줄어들어, 5월달 수출과 수입양의 차이는 전년대비 20억 유로가 감소한 약 210억 유로의 결과를 가져왔다.
수입이 증가한 데에는 러시아로 부터의 수입 물품이 증가한 것에 주요 원인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유럽연합은 러시아에 대한 경제재제 조치를 취해 왔지만, 그 수입량은 꾸준히 늘어 올해 초 24.6 %가 늘어나는 현상을 보여오고 있다.
유로존은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영국의 수출량은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영국의 유럽연합 외 국가들에 대한 5월 수출량은 지난달 대비 5.4 %가 감소한 모습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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