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독일 학교, 출생과 이민자 증가로 학생붐 전망
독일에는 지금까지 학교의 학생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조사결과 출생률의 증가와 이주민 증가로 학교에 학생붐이 새롭게 예측되었다.
최근 베르텔스만 재단의 조사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12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독일의 학생수가 지금까지 알려진것과 반대로 확연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5년 독일 공립학교에 다니게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수가 83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독일에서 2013년 예상했던 수치보다 약 110만명이 더 많은 수이다.
„당시에는 증가하는 출생률과 기록적으로 증가한 이주민들의 수치를 예측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말한 베르텔스만 재단대표 외르그 드레거 (Jörg
Dräger)는 „이제 미래를 위해 선생 수를 늘리고 학교에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사 결과, 앞으로 1만여명의 선생님과 학생들의 수업공간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방주들이 이에 투자해야 할 액수는 1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2025년 전체 학생들의 수는 2015년과 비교해 약 30만명이 더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학생붐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는 드레거 대표는 „많은 연방주들이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야 하는 상황이다“라면서, „2030년 학생붐으로 인한 교육관련 지출은 지금보다 해년마다 47억 유로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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