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20,000명의 보육교사 등이 종사하는 공공 탁아시설(Kita)의 임금 협상이 간신히 타결되었다고 한다. 공공노동조합 Verdi와 공공탁아시설 사용자연합(GEW)간의 임금 협상이 타결되었다고 지난 21일 GEW 측이 알려왔다고 한다.
한편 공공노동조합 Verdi는 노조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협상안 찬반투표를 실시하였는데, 실시결과 55%가 협상안에 찬성하여 간신히 협상안이 수용되었다고 한다. 반면 사용자연합(GEW)에서는 약 84%가 이번 협상안에 찬성하였다고 한다.
이번 임금협상 타결안에서는 노조 측의 더 나은 건강보호 및 임금인상요구를 일정부분 수용하였는데, 사용자측은 1인당 월 150유로까지의 임금인상을 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전체로 보았을 때 각 지역별로 연간 약 5-7억유로의 추가비용부담이 발생하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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