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부터 치명적으로 ‘핫’한 조선왕복 메디활극 <명불허전>
조선왕복 메디활극 ‘명불허전’ 김아중이 대체불가 치명적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비밀의 숲’ 후속으로 오는 8월 12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연출 홍종찬, 극본 김은희)측이 22일 공개한 김아중의 캐릭터 티저에서 벌써부터 기대만발 극과 극 반전 케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김남길의 허임 캐릭터 티저를 통해 강력한 웃음 한방을 선사하며 차원이 다른 재미를 예고한 ‘명불허전’은 김아중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최연경 캐릭터 티저를 통해 본방사수 욕구를 한층 높이고 있다.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김남길 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흉부외과의 최연경(김아중 분)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이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대체불가의 배우 김남길과 장르를 넘나들며 독보적 연기를 선보이는 김아중의 만남만으로도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의사 가운을 걸치고 흉부외과 전문의 최연경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김아중의 비주얼로 시작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지친 듯 한숨을 쉬는 김아중은 클럽에서 온 초대 문자를 받자마자 침울했던 얼굴에 생기가 돌며 돌변한다.의사 가운을 벗어 던진 김아중은 블랙 시스루 의상으로 치명적인 섹시 매력을 발산한다. 시선을 강탈하는 숨 막히는 미모에 도발적인 눈빛까지 장착하자 시크한 외과여신이 아닌 섹시 클러버의 아우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하며 최연경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매혹 그 자체인 김아중을 바라보며 발그레 볼을 밝히는 김남길의 엉뚱하고 능청스러운 표정 역시 웃음을 자극하며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의학남녀 케미와 호흡을 기대하게 한다.
김아중의 독보적 매력과 연기변신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김아중이 연기하는 최연경은 차가운 외면 속 비밀을 품은 흉부외과 전문의로 남심(男心)넘어 여심(女心)까지 사로잡는 치명적 매력은 물론 반박불가 수술 실력까지 겸비한 탈인간계 스펙녀다. 선배들 줄줄이 기죽이는 실력에 까칠한 말투까지 장착한 압도적 ‘걸크러쉬’ 캐릭터로 열정은 수술실에서 불태우고 클럽에서 춤추며 힐링하는 외강내강 반전 차도녀. 한의사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한의학 불신론자인 최연경 앞에 조선에서 온 침술의 달인 허임이 나타나면서, 400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을 펼치게 된다.
장르물부터 로맨틱 코미디까지 종횡무진 오가며 한계 없는 연기변신을 선보여온 김아중은 탁월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최연경의 다채로운 매력을 펼쳐낸다. 비주얼은 물론 눈빛까지 확 달라지는 김아중의 연기는 짧은 러닝타임의 티저만으로도 신뢰감을 높인다. 특히, 조선에서 온 침술의 달인 허임을 연기할 김남길과 한의학 불신론자에 까칠한 외과여신 최연경으로 분하는 김아중. 한의학과 현대의학의 차이만큼 달라고 너무 다른 두 사람이 400년의 시간을 뛰어 조선과 서울을 넘나들며 펼치는 에피소드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짜릿한 꿀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명불허전’ 제작관계자는 “최연경이 가진 팔색조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살리는 김아중의 연기가 저절로 감탄하게 만든다. 김아중 특유의 매력이 더해지면서 이전에 본 적 없는 치명적 걸크러쉬 캐릭터가 탄생했다”며 “조선의원 허임과 외과의사 최연경, 달라도 너무 다른 하드캐리 캐릭터가 지루할 틈 없는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명불허전’은 조선 최고의 침술가로 불렸던 실존인물 허임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참신한 이야기로 올 여름 시청자를 찾는다. 가까이 하기에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의학남녀의 좌충우돌 만남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tvN 제공>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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