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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7 04:06
유럽 “살충제 달걀”, 각국에서 수백만개 리콜사태 불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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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산 달걀에서 인체에 유해한 살충제 성분이 검출 돼 벨기에, 독일, 네덜란드 등 각국에서 대규모 리콜사태가 벌어졌다. 살충제 성분이 검출 된 달걀을 생산 및 유통하는 회사는 영국, 프랑스, 폴란드 등에서마저 활동하는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영국 일간 가디언과 인디펜던트는 지난 3일, “살충제 달걀” 파문이 일어난 각국의 매체를 인용, 해당 사태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양계농가 180여곳이 이번 사태로 인하여 현재 일시 폐쇄 된 상황이며, 네덜란드 정부는 이에 대한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 한 상태다. 현재 “살충제 달걀” 로 추정되고 있는 제품들은 이미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리콜 과정에 있으며, 벨기에에서는 판매가 아예 금지되었다. 해당 달걀들에서는 벼룩 혹은 이를 잡는데 쓰이는 인체에 유해한 살충제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sation, 이하 WHO) 에 따르면 피프로닐이 인체에 일정 기간 흡수 될 경우 간과 신장 등이 망가질 수 있다. 이에 유럽연합 (European Union, 이하 EU) 안나 카이사 이트코넨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살충제가 검출 된 달걀들을 리콜 및 유통금지 시키는 과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으나, 네덜란드 일간 폴크스크란트는 이같은 사태가 이미 1년이 넘게 벌어지고 있었다고 주장해 논란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아직까지 영국과 프랑스, 그리고 폴란드에는 살충제 달걀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해당 달걀 사태의 책임 회사가 이들 국가에 고객을 두고 있다고 밝혀졌다. <사진 출처: 인디펜던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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