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폭스바겐그룹이 자국에 이어 영국서도 곧 노후한 디젤차 교체를 촉진하기 위해 이를 위한 비용을 지원 할 전망이다.
영국 자동차 주간지 오토익스프레스의 지난 9일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 대변인은 현재 독일에서 실시되고 있는 구형 디젤차를 폭스바겐 신차로 교체하는 고객들에 한해 대체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곧 영국에서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달 초 폭스바겐그룹은 유로 1-4에 해당하는 디젤차 고객들이 유로 6에 해당하는 폭스바겐 차량으로 교체 할 경우, 최대 1만유로의 보조금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 소형차 업 (UP!) 은 2천 유로, 골프는 5천 유로, 파사트는 8천 유로, 투아렉은 1만 유로의 할인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의 대체 에너지 친환경 자동차를 선택 할 경우, 향후 폭스바겐 차량 재구매 시 1천유로에서 최대 2천 3백 80유로까지의 초가 할인 혜택 또한 제공한다.
한편,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 등 독일차 제조사들은 독일자동차공헙협회 주최 “디젤 정상회의” 를 통해 530만대의 디젤차에 대한 친환경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공식 발표했다.
<사진 출처: BBC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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