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0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살충제 달걀 유럽 확산, 프랑스도 시중 판매 확인(1)



 

피프로닐 살충제 달걀이 프랑스에서도 유통, 판매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벨기에와 네델란드에서 생산된 것으로 알려진 살충제 달걀은 현재 유럽 다수국으로 유포되었으며 양은 수백만개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유기농 달걀도 피프로닐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해충방지용으로 사용되는 피프로닐이 불법적으로 유기농 달걀 생산에도 사용되었을 가능성을 배재할 없기 때문이다.


프랑스 일간지 피가로Le Figaro 따르면 살충제 달걀은 스페인과 홍콩을 비롯해 19개국 번져가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농업부는 문제가 되고 있는 달걀에 함유된 피트로닐은 인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다.


피프로닐은 동물에게 사용되는 살충제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용으로는 금지된 독성물질이다. 세계보건기구WHO 피프로닐을 인체유해성이 미미한 물질로 규정하고 있지만 다량 섭취시 간과 신장에 치명적이다. 유럽연합에 따르면 평균 성인이 피프로닐 함유량이 높은 달걀 8개를 섭취하지 않는 인체위험은 없는 것으로 보고있다. 반면 유럽연합은 식용 제품용 동물들에게는 피프로닐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스테판 트라베르 농업부장관은 프랑스에서 살충제 달걀의 인체 위험성은 우려되지 않는다고 알리고 있지만 이번 유럽연합은 논란에 대해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이번 사안이 가볍지는 않다는 분석이다.


살충제 달걀 유통 소식이 전해진 초반에는 당사국은 네델란드와 벨기에, 프랑스 일부 유럽 국가로 알려졌지만 지난 주말을 넘기면서 스페인, 폴란드, 이탈리아 해당국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스페인 바스크지역에서는 달걀 가공식품에서 피프로닐이 발견되었지만 유통 전이며 모두 폐기처분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프랑스의 경우 공장 다섯 곳에서 벨기에와 네델란드의 살충제 달걀이 수입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깔레 지역의 양계농장에서도 피프로닐 살충제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농업부가 알렸다.


프랑스 라디오채널 RMC 인터뷰를 가진 트라베르장관에 따르면 살충제 달걀이 프랑스에서 유통되기 시작한 것은 4월부터이며 벨기에와 네델란드에서 수입된 살충제 달걀은 20만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충제 달걀 유입은 지난 4 16일에서 5 2 사이 벨기에산 19600, 2 유통은 지난 달이며 7 19일과 28 사이 유통체인 Leader Price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트라베장관은 인체 유해성의 심각성은 부정한 반면 제빵 제과를 비롯해 살충제 달걀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제품 판매 금지를 표명했다.


프랑스 농업경영인 총연맹FNSEA 프랑스의 농산물 위생관리체계는 벨기에, 독일 유럽국가에 비해 매우 엄격한 수준임을 강조하고 있지만 불안을 해소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한편 프랑스 식품환경위생노동청ANSES 통계조사에 의하면 일일 달걀 소비는 1(1-3 유아)에서 10(성인) 사이이며 심각한 유해성은 감지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는 살충제 달걀 현황 조사를 진행 중이며 방데와 모젤르 지역에서 확인되었다. 프랑스 라디오채널 France Bleu Loire Océan 보도에 따르면 방데지역은 31톤의 살충제 달걀이 브리오쉬 제빵회사 Fouenée Dorée 배달되었다. 회사는 살충제 달걀의 유통경로에 대한 추적을 의뢰한 상태다.


현재 벨기에, 네델란드, 독일은 살충제 달걀 생산 유통자 수사에 들어갔으며 지난 주요 혐의자 두명을 검거하고 26명의 용의자와 관련 업체를 조사 중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9
6159 프랑스 저소득층 10만 여명, 여름휴가 보조금 혜택 본다 eknews10 2017.08.15 1265
6158 파리, 올 상반기 관광객 상대 불법임대 기승 eknews10 2017.08.15 1305
» 살충제 달걀 유럽 확산, 프랑스도 시중 판매 확인(1면) eknews10 2017.08.15 1046
6156 프랑스 맛기행 (7) - 고향식당 file eknews03 2017.08.09 1895
6155 프랑스 중소기업가, 여름 바캉스 충분치 않다 eknews10 2017.08.08 1258
6154 프랑스 2분기 경제성장률 0,5% eknews10 2017.08.08 1179
6153 2017년, 프랑스 포도수확 최악의 해 eknews10 2017.08.08 1320
6152 파리 몽파르나스역, 기차 혼란으로 논란에 오른 프랑스 철도청SNCF eknews10 2017.08.08 1744
6151 프랑스 실업률, 소폭 감소했지만 불안정 상태 유지(1면) eknews10 2017.08.08 1046
6150 마크롱 정부 경제정책, 중산층에 불리, 양극화 가속 가능성 높다(1면) eknews10 2017.07.25 1507
6149 식탁 위의 불평등, 프랑스 빈곤층 영양상태 열악 eknews10 2017.07.25 1270
6148 프랑스, 주택보조수당 5유로 삭감한다 eknews10 2017.07.25 1610
6147 프랑스 지자체, 초등교육 주 4일 수업 예고 eknews10 2017.07.25 1504
6146 브렉시트 이후, 영국 주재 프랑스 은행 본국으로 돌아온다 eknews10 2017.07.25 1296
6145 프랑스 맛기행 (5) - 일식요리집 TAKI 타키 file eknews03 2017.07.24 1801
6144 프랑스 맛기행 (5)- 비빔밥전문점 프티에반 Petit Yeban file eknews03 2017.07.18 2342
6143 프랑스, 노동조합 가입원 직장 내 차별 비일비재 file eknews10 2017.07.18 1514
6142 프랑스 사회 계층상승 향상되었지만 격하감은 여전히 강하다 file eknews10 2017.07.18 1964
6141 프랑스인들, 조세정책에 대한 불신감 높아 file eknews10 2017.07.18 1340
6140 프랑스, 탈핵정책 박차 가한다 file eknews10 2017.07.18 1200
Board Pagination ‹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