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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버려야할 나쁜 행동 습관들 '7 가지'

by eknews02 posted Aug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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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영양가 높은 음식과 종합비타민 등을 챙겨 먹고 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매일 건강에 나쁜 행동들을 습관적으로 하고 있는 점들을 정리해 메디컬투데이 등 국내 건강 전문지들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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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스마트폰을 본다.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빛은 잠을 오게 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양을 감소시키에
침대에까지 태블릿PC 등을 갖고 들어가는 것은 절대 금해야 한다.
잠이 오지 않는다고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것은 눈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불면증을 악화시키는 대표적 원인이다. 취침전에는 스마트폰을 멀리해야 숙면에 도움이 된다.

-하루 종일 앉아 있는다. 

오래 앉아있는 것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여기에 자세까지 나쁘면 척추와 관절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신체활동을 거의 하지 않으면서 하루에 10시간 이상 앉아 있는 나이든 여성은 이보다 덜 앉아 있는 동년배의 여성에 비해 생물학적으로 8년이나 더 노화된 세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활발한 신체활동을 최소한 40분 정도는 해야 한다”며 “그래야 텔로미어 길이를 유지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엉덩이를 최대한 뒤로 해 의자 깊숙이 붙이고 허리를 꼿꼿이 세워 등받이에 붙이는 자세가 좋다”고 말한다. 또 한 시간에 최소한 한번 씩은 자리에 일어나 활동함으로써 자세를 바꿔줘야 한다.

-아침 식사 직후에 양치질한다  

특히 과일이나 주스 같은 산성 식품을 먹은 직후에 양치질하면 치아의 에나멜을 손상시킬 수 있다. 이가 변색되거나 금이 가거나 빠질 가능성이 증가 한다. 식사 후 30분 정도 후에 양치질 하는것이 치아 건강에 좋다. 

-SNS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5200여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정신건강 측면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또 페이스북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체질량지수(BMI)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에서 간식을 자주 먹는다

야근할 때, 직장동료의 생일 때 피자나 치킨 등의 간식과 함께 사무실에서 작은 파티가 열리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간식 모임이 거의 매일 벌어진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간식 파티가 있으면 민트 껌을 씹거나 해서 미리 입안을 가득 채우고 간식을 안 먹는 이유를 밝히는 게 좋다”며 “파티 전 이를 닦거나 차를 한 잔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플라스틱 그릇을 전자레인지에 넣는다

전자레인지로 음식을 데우려면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플라스틱 그릇 혹은 유리그릇을 사용해야 한다. 검증되지 않은 플라스틱 제품은 프탈레이트가 여전히 음식에 녹아들 수 있고, PC 소재 플라스틱 그릇은 잠재적으로 정자와 호르몬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잠자기 전까지 일을 손에 놓지 못한다

침실의 불을 끄기 전까지 일을 손에 놓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밤새 일을 하면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다음날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
성인은 최소한 하루에 7시간은 자야 한다. 전문가들은 “해야 할 일들의 우선순위를 정해 써보면 정말 급하게 생각했던 것도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며 “하루의 후반에 처리해야 할 일들은 시간이 덜 드는 것으로 정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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