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본분관, 2017년 한국게임업체의 유럽진출 지원을 위한 “한-독 게임스컴 네트워킹” 행사 개최
주독한국대사관 본분관(총영사 금창록)은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박람회(8.22~26)를 계기로 2016년에 이어 2차로 한-독 게임업체간 교류와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하여 8월 22일 라디슨 블루 호텔(Radisson Blu Hotel)에서 ”한-독 게임스컴 네트워킹(Korean-German Gamescom Networking 2017)” 행사를 개최하였다.
금번 행사는 주본분관과 한국 콘텐츠진흥원,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투자공사(NRW Invest), 독일연방게임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개최되었으며, 한-독 게임업체 및 유관기관, 퍼블리셔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독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협력 및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금창록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게임스컴 박람회 첫날 개최되는 금번 네트워킹 행사는 한-국 기업인간의 개별 미팅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이번 행사가 양국 업체를 이어주는 좋은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온 한국 게임시장의 높은 국제경쟁력에 대한 전망(2015년 매출액 기준 세계 시장의 6.1% 점유)과 함께 현재에도 각각 세계 2위를 기록하며 전체 한국 게임시장점유율의 82%를 차지하는 한국의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분야가 향후에도 두드러진 성장세와 확대된 집중도를 보일 것이라는 업계 전망을 알렸다.
특히 지난 5월 출범한 문재인 신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 게임을 미래 핵심전략산업 중 하나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콘텐츠의 창의성과 다양성의 원천이 되는 중소기업 역할의 중요성과 이들의 성장사다리를 만들어주는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였음을 밝혔다.
주제발표자인 린다 크루제(Linda Kruse) 독일 연방게임협회 이사는 “독일 게임시장의 현황(Insights into the German Game Market)”이라는 제목하의 발표를 통해 2004년도에 창설되어 개발업체 및 퍼블리셔, 게임서비스 업체, 게임교육업체 등 120개 회원사를 보유한 연방게임협회에 대한 소개와 함께 온라인게임이 약 23%로 최대 점유율을 나타내는 독일 게임시장의 최근 경향을 소개하였다.
특히 메르켈 연방총리가 사상 최초로 방문, 축사를 함으로써 화제가 된 금년 게임스컴 박람회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별도로 구축된 한국관 및 개별 참가업체 포함 38개의 한국업체가 참가하였으며, “한-독 게임스컴 네트워킹” 행사에도 다수의 한국 업체(지니프릭스, 플루토 모바일, STEA 게임스, EC21, 디지털 프로그 외)와 9개 유관기관(콘텐츠진흥원,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부산광역시,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국제인디게임대회) 조직위 등) 대표들이 참석하여 독일업체들과의 자유로운 접촉 기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 참가 독일 기업들(Game Farm GmbH, b-interaktive GmbH, Crobo GmbH 외) 및 독일연방게임협회, 뒤셀도르프 상공회의소, 독일연방영상연대 등 유관기관 대표 역시 국제 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업체들과의 만남이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하였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한-독 양국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게임 산업 분야에서 한국 업체들의 독일 및 유럽 진출에 우호적 여건을 조성하였다고 평가된다. (자료제공: 본 분관)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지사장(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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