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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8 18:49
스페인 테러범, 사그라다 파밀리아에까지 폭탄공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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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페인에서 발생한 연쇄테러가 최소 수개월 간 기획된 결과물로, 세계적 명소에 폭탄을 터뜨리려는 계획이 수틀어져 차량 돌진과 흉기 난동 사태가 행해진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BBC방송, 영국 일간 가디언 및 유럽 현지 뉴스를 전하는 더 로컬 매체 스페인부 등의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연쇄 차량 테러에 가담 뒤 체포된 모하메드 훌리 셰말 (21) 은 지난 22일, 마드리드 대테러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애시당초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폭탄을 투척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셰말은 "최소 두 달 전부터 테러 계획을 알고 있었다" 며, "(바르셀로나에서 차량 돌진 테러를 자행하기) 바로 전날, 알카나르 주택 폭발 사고가 발생하자 계획이 축소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셰말은 당시 폭발사고 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법정 진술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스페인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테러범들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하 IS) 가 흔히 사용하는 고성능 액체폭탄 TATP (트라이아세톤 트라이페록사이드) 를 제조해 차량에 싣고 군중이 모인 장소로 돌진시켜 폭발시키는 수법이나 자살폭탄 조끼를 착용 뒤 자폭하는 테러 등을 기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페인 당국은 주로 모로코 이민 2세인 테러범들이 피레네 산맥에 있는 소도시 리폴에 거주하며 이슬람 성직자 압델바키 에스 사티(40)로부터 극단적 폭력사상에 물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당국은 IS가 스페인 연쇄 테러에 대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선전한 점에 아직까지 예의주시 중이며, 테러범들과 IS와의 관계에 국제 공조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 <사진: 가디언 캡쳐> 스페인 유로저널 진영인 eurojournal2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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