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 유럽,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 완공
앞으로 10년후면 유럽에 세계에서 가장 긴 기차터널이 뚤린다. 2026년 완공될 이 터널은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 사이 알프스를 뚫어 총 64킬로미터의 길이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자 독일의 언론들은 앞으로 유럽에 완공될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공사를 소개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부터 시작된 이 공사는 정확히 앞으로 9년후인 2026년이면 완공되어,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Innsbruck)에서 기차를 타고 이탈리아 프란젠스페스테 (Franzensfeste)까지 25분이면 도착할수 있게된다.
지금은 가파른 알프스 산길을 넘어야해 90분이 소요되는 거리이다. 짐을 실은 트럭들이 이 길을 넘고있는 관계로 교통 체증 또한 잦은 상황인 것으로 전해진다.
총 100억 유로 규모로 알려져 있는 이 터널 공사는 유럽연합에서 또한 40억 유로를 투자하면서, 유럽연합측의 가장 큰 도로공사 투자로 알려져 있으며, 그 어떤 도로 공사도 이 터널 공사만큼 독일 바이에른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샀던적이 없었던 공사로도 유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새로운 터널로 인해 바이에른주 일부지역에 교통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로운 철도 길들이 뚫려야 하는 이유에서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