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다수, „이슬람 독일의 일부 아니야!“
이슬람 인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독일에서 이슬람이 독일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네명중 한명꼴인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인의 60%가 이슬람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들중 AfD (독일을 위한 대안당) 지지자들이 가장 많았고, 반대의 생각을 지지하는 그룹중에서는 녹색당 지지자가 가장 많은 모습이다.
(사진출처: MiGAZIN)
빌트지의 위탁으로 이루어진 인자(Insa) 여론조사기관의 최근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지난 29일자 이주전문 매거진 MiGAZIN에 따르면, 독일인들의 24%가 이슬람이 독일에 속한다고 답했다.
반대로, 이슬람이 독일의 일부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가진 독일인들은 60%의 비율을 보였다.
이슬람이 독일에 속한다라고 답한 독일인들의 많은 사람들이 녹색당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녹색당 지지자들의 46%가 이슬람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민당 지지자들은 31%였다. 기민당과 기사당 지지자들 또한 29%만이 이슬람이 독일에 속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다.
좌파당 지지자들이 이슬람을 받아들이는 비율은 36%였으며,
자민당 지지자들은 14%의 비율을 나타냈다.
하지만, 독일의 새로운 극우정당인 AfD당을 지지하는 독일인들중 이슬람이 독일에 속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는 모습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8월 23일과 24일 1000명 이상의 독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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