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청춘시대2’ 손승원, ‘도돌이표 케미’로 웃음 선사~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3회에서 손승원(임성민 역)이 박은빈(송지원 역)과의 여전한 ‘도돌이표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손승원은 학보사 내 구석에 앉아 계속 한숨을 내쉬는 박은빈에게 “뭔데?”라고 물었고, 병원에 갔다 왔다는 말만 남긴 그녀에 “병원에서 뭐랬는데?”라며 다시 말을 건넸다.
전날, 박은빈은 학보사 수상 기념 파티를 하던 중 쓰러져 병원을 다녀왔던 상황.
그러나 아무 대답 없이 고개를 숙인 박은빈의 침묵이 길어지자 손승원은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내며 그녀를 살폈다. 곧이어 다시 고개를 든 그녀는 “아무 이상 없대”라고 답했다. 손승원을 속이기 위해서 진지한 척하며 장난을 쳤던 것. 이에 그는 속았다는 듯 주먹을 꽉 쥐고 심호흡을 하며 꾹 참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손승원은 “기절했을 때, 이상한 것을 봤다”는 박은빈의 말에 잠시 심각해졌다. 이 때, 학보사 안으로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이를 본 박은빈이 손승원을 향해 “짐승”이라고 소리쳤다. 마치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다는 듯 우는 소리까지 내며 또 다시 장난을 친 것. 이에 멍한 표정으로 서있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방송에서 손승원은 ‘청춘시대’에 이어 여전히 박은빈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도돌이표 케미’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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