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언니는 살아있다’ 송종호, 강렬 포스에 ‘시선집중’
9월 2일 방송된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송종호(조환승 역)가 강렬한 포스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송종호는 새로운 화장품 회사의 연구소 소장으로서 일을 다시 시작했다. 그는 다른 회사와의 미팅 자리에서 오윤아(김은향 역)를 만나게 됐고, 놀랐지만 이내 담담하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후 송종호는 미팅 중이던 자신을 본 후, 끈질기게 시비를 걸어오는 박광현(추태수 역)을 무시하고 지나치려 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말을 거는 박광현에게 손여은(구세경 역) 집의 화재 사고를 언급하며 날 선 눈빛을 드러냈다. 불을 지른 사람이 박광현임을 확신한 것.
그는 이를 부인하는 박광현에 주먹을 날리며 “증거가 없어도 너다. 니가 아니라고 해도 너다”라고 소리쳤다. 박광현을 제압하고 멱살을 잡은 송종호는 자신의 아들과 오윤아, 그녀의 딸을 대신해 분노를 표현하기도. 이 때, 송종호의 모습에서는 날카로움과 강한 아픔이 느껴지는 듯 했다.
이 날 방송에서 송종호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박광현의 멱살을 잡고 주먹을 날리는 등 강렬한 포스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송종호가 오윤아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며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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