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지역 경제, 회복세 부진

by eknews21 posted Sep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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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지역 경제, 회복세 부진


최근 드러난 독일 연방정부의 동서독 지역 경제력을 비교한 보고서에 동독지역 경제 회복세가 상당히 더디다라고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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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5일자 슈피겔 온라인은 동서독이 통일한지 27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동독지역의 경제력이 서독지역과 비교해 한참 뒤떨어지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동서독의 경제력 균형이 아직도 많이 부진하다고 적은 연방정부의 보고서를 인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한해 동독지역의 국내총생산은 서독지역의 73.2% 불과하며, 일년간 동서독간의 격차 감소가 미미한 수준이였던 것을 보여주고 있다. 베를린을 제외한 동독지역의 국내총생산은 68% 머물렀다. 동서독간 격차감소 속도가 지난 몇년간 크게 감소했다는 것이 연방 정부의 전반적인 평가이다.


이에 녹색당은 동독지역의 소규모 경제와 대기업들의 회사 부족을을 지적하면서, 많은 동독지역 업체들은 서독지역 기업체들의 부분으로 발전가능성에 많은 제한을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연방정부는 점점 커지는 지역간 격차를 염려하면서, 독일 연방주 내에서의 지역간의 빈부격차가 프랑스나 영국보다 것으로 보고, 이러한 현상은 세계화와 인구변화로 인해 점점더 강화될 가능성이 것으로 내다 보았다. 이러한 지역간 격차는 사회 내부 결합을 어렵게 할뿐만 아니라, 극단주의적인 생각을 키우면서 사회적 분단이 커질수 있음에 경고하는 모습을 내비췄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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