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인건비, 상승세 확연해
독일의 높은 임금이 독일의 전반적인 인건비를 빠르게 상승시키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 평균치를 훨씬 웃도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독일의 노동시장의 붐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연방 통계청의 자료발표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8일자 슈피겔 온라인은 올해 두번째 분기간 독일에서 높은 임금들이 인건비를 크게 올렸다고 보도했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독일 근로자들의 세전 임금이 전년도 같은기간과 비교해 2.9%가 상승한 모습이지만,
여러 사회보장보험 및 임금세의 상승세는
0.3%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순수 인건비 상승세만 2.3%인 셈이다.
작년한해 일년간 총 인건비 상승세는
2.8%를 나타냈었다.
이렇게 독일은 유럽연합 회원국 평균 인건비 상승세인 1.7%를 훨씬 웃돌고 있는 모습이다.
그 밖에, 독일의 노동시장의 붐은 여전한 가운데, 종일제 근로자는 전년 같은기간 대비 1.5%, 그리고, 시간제 근로자는
2.2%가 증가한 결과를 나타냈다. 종일제 근로자는 일주일 평균 약 38시간을 일하고 있었으며,
시간제 근로자들의 평균 일주일 노동시간은
17시간이다.
오늘날 시간제 근로자들의 평균 노동시간은 지난
2004년도와 비교해 해년 거의 100시간이 더 증가한 모습으로, 요즘 시간제로 일하는 사람들의 근로조건이 이전과 다르게 사회보험가입이 의무인 정규직인 경우가 많아서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된다. 전반적으로 비정규직에 속하는 450유로 미니잡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들의 수치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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