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 우버 (Uber) 가 영국 런던에서 디젤 차량 사용을 중단한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우버는 오는 2019년 말부터 런던 내 디젤 차량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자사 우버엑스 (UberX) 서비스의 모든 차량을 하이브리드·전기차로 대체 할 예정이다.
우버엑스 (UberX)는 우버의 일반적인 차량 서비스로, 우버블랙 (UberBLACK) 은 고급 승용차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우버에 등록된 런던 내 전체 우버 차량 중 하이브리드·전기차 비율은 절반 이하 수준으로, 우버 측은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이 전기차로 전환될 것” 이라고 밝혔다.
런던 사디크 칸 시장은 “2020년 9월부터 공해차량제한구역을 실시할 계획” 이라고 전하며, “런던을 통과하는 모든 교통수단에 엄격한 배기가스 기준을 적용해 규제 위반 시 별금을 부과할 것” 이라고 전했다.
런던시는 앞으로 친환경 엔진으로 교체한 택시에 한해 최대 5천 파운드를 지원할 방침이다.
우버는 이번 신규 사업에 약 2만 파운드를 투자할 예정이다. 런던 우버 이용자는 이 같은 신규 사업 도입을 위해 우버 서비스
이용 시 추가로 35펜스를 지급해야 한다.
<사진 출처: 인디펜던트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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