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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제일 행복한 농촌마을은 경남에 모두 모여

by eknews02 posted Sep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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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제일 행복한 농촌마을은 경남에 모두 모여


경남도는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입선 수상 2개 등 2년 연속 전국 최다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전국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장려하고, 그 과정을 평가하고 공유하여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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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국에서 2,741개 마을이 참가했으며, 도별 콘테스트와 농림축산식품부 현장심사를 거친 25개 팀이 마을 우수사례 발표와 마을의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도에서는 ▲경관·환경분야에서 밀양시 봉대마을이 전국 1위로 금상(대통령상), ▲깨끗한농촌만들기 분야에서 합천군 내촌마을이 전국 1위로 금상(대통령상), ▲문화·복지 분야에서 거창군 오산마을이 전국 2위로 은상(국무총리상), ▲체험·소득 분야에서 거제시가 입선(장관상), ▲시·군 분야 양산시가 입선(장관)을 각각 수상하였다. 


수상 마을에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 각 3천만원(금상), 2천만원(은상), 1천만원(동상), 7백만원(입선)이 주어지며, 행복마을 현판이 마을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일반농촌개발 신규사업 신청 시 우선 선정될 수 있는 가점을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경남도는 현장심사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5개 분야 전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전국 최다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지역주민의 행복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경남이라는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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